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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Forest Healing Program on Mental Health and Melatonin of the Elderly in the Urban Forest

도시림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신건강과 멜라토닌 변화에 미치는 영향

  • Kim, Ju Youn (Department of Forest Therapy, Graduate School,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Shin, Chang Seob (Department of Forest Scienc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Lee, Jae Kwon (Department of Biology Education,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김주연 (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과) ;
  • 신창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
  • 이재권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 Received : 2017.01.17
  • Accepted : 2017.02.24
  • Published : 2017.0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forest heal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of urban elderly people. Most participants were over 70 years old (87%) among total participants (46 people). The period was from May 5, 2015 to September, 4, 2015. During the experiment, research was stopped for one month due to the spread of Mers. The 46 subjects who were over 60 years old were divided into 4 groups by the number of participation (0, 4, 8, 12 times). Psychiatric tests and blood melatonin concentration test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nd the mean difference was determined by the corresponding sample t-tes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ere analysed by ANOVA analysis. The change of melatonin concentration was examined by enzyme immunoassay.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psychiatric test, mental health of the aged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forest healing program was worse than 16 weeks ago. People who participated 4 times also had worse mental health. 8 and 12 times participated people showed improved mental health which indicate the need of long-term forest healing for mental health. The result of melatonin test showed that blood melatonin did not increase in the elderly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whereas blood melatonin of the elderly who participated for 12 times showed an increase tendency. This result is similar with the previous study, which suggested that melatonin can be increased by activity of body stimulation or mood change. In conclusion, we can say that forest healing program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mental health of elderly people. However, this study had several limitations. There is a need for follow-up studies to study age and individual differences, and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periods.

신체건강 상태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인 경우, 우울 및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노인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멈추지 않는 소음과 꺼지지 않는 불빛, 한시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도시환경의 노인들 대부분은 자연과 건강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그에 비해 자연에서 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많지는 않다. 이에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규명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 건강증진 활동으로 산림치유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매주 1회, 2시간씩12회기(16주) 동안 적용된 도시림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고령자를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프로그램명은 "몸살림(林) 마음살림(林)- 자기 돌봄 과정" 신체적 활력, 기분 변화, 정신적 안정감, 사회적 지지를 목표로 하여 산림 지형을 이용한 낙상 예방, 산림 건강 물질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격려와 지지, 스트레스 관리 등의 치유활동으로 구성하였다. 테르펜류 음이온 숲의 소리와 향 같은 산림자극은 심신의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빛 또는 기후에 적응으로 면역기능 활성과 활력이 생겨난다. 도시림의 경관 감상과 녹지와 교류, 호흡과 몰입을 통해 얻어지는 평온함과 행복경험은 자율신경계를 조율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에 집중함, 치유사의 지지와 격려, 진단 구성원 간의 동료애와 감사 등도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즉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는 요법 하나하나의 효과가 아닌 다양한 산림자극과 신체적, 심리 정서적, 사회적 치유활동의 통합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효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산림치유가 진행 되었던 대상지는 서울 생활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계곡이 넓어 음이온 등의 치유 인자가 충분한 곳이었으며 교통이 편리한 곳이었다. 하지만 진행 장소까지 걸어야 하는 임도의 경사도와 이용객의 번잡함, 치유 이용 시설의 전무함 등으로 치유적 시설은 전무한 공간이다. 특히 신체적으로 취약한 고령의 노인에게는 적합한 치유 환경이라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생활권 도시림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고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좀 더 다양한 경관이나 다양한 식물자원이 있고, 치유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확보 된 치유환경이라면 더욱 큰 차이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경험적 확신이 든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는 치유 효과를 위해 숲의 환경만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모듈이나 프로그램의 안내 방식, 치유지도사의 역할이 유효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정신진단검사를 통한 연구 결과, 대조군과 4회를 참석한 집단은 오히려 정신건강이 악화된 것에 반해 8회, 12회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참여한 집단은 정신진단 검사의 여러 하위 증상 차원에서 치유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치유 지속효과를 밝히지는 못하였으나 단기 보다는 8회기 이상의 프로그램들이 더 효과적임을 유추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고령임과 폭염의 환경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도시림 안에서 산림치유로 건강증진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혈액검사 결과, 산림치유에 참가하지 않은 노인들과 달리 산림치유 프로그램(12회)에 참가한 노인집단의 혈중 멜라토닌 수치는 사전보다 증가하는 경향성(9명 중 6명)을 보였다. 노화지표인 멜라토닌이 노인(70세 이상 87%)에게서 증가하는 경향성의 결과는 정신건강 증진과 긍정적 연관성을 유추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권 도시림을 활용한 산림치유 적용의 필요성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적합한 활동임을 밝힌다. 지역 노인들이 늘 자연과 함께 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생활권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를 적극 유치하고, 건강한 숲 조성, 최소한의 치유적 시설과 구비, 숲길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과 산림(녹색)복지 및 노인복지와 연계한 정책으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개인의 체력, 건강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한계가 있으므로 심신 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음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한다. 앞으로 좀 더 정확한 분석을 위해 개인차를 고려한 추가 분석과 시기별 차이 분석이 필요하고, 증상별 치유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효과 지속 등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