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vonoid류와 진정제의 시험관 내 암세포증식억제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암세포의 말초형 benzodiazepine 수용체(이하 PBR로 약함) 활성도와 포도당 활용도에 대한 효과를 유방암 세포를 대상으로 검색하였다. 동시에 이미 항암활성이 잘 알려진 flavonoid류와의 상호작용도 관찰하였다. Fisetin (3,7,3',4'-tetrahydroxyflavone)과 diazepam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는 악성도가 높은 MDA-MB-231 유방암 세포에서 MCF-7 유방암세포보다 저명하게 관찰되었다. MDA-MB-231 유방암세포에서, Apigenin (4',5,7-Trihydroxyflavone)과 fisetin 같은 flavonoid류처럼, $10^{-6}$ M 농도의 dazepam을 3일간 처치하였을 때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PBR 배위자들의 암세포 증식 증진효과와는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Flavonoid 류처럼, MDA-MB-231 유방암세포에서, $10^{-6}$ M dazepam의 3일간 처치는 암세포의 PBR mRNA 발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0^{-6}$ M diazepam의 6 일간 처치는 암세포의 증식억제 효과가 증가되어 나타났으며, 암세포의 PBR mRNA 발현도 억제되었다. MDA-MB-231 유방암 세포에서, apigenin, fisetin과 diazepam은 포도당 유용도를 억제하였으며,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 유용도 증강효과도 억압하였다. Apigenin은 diazepam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부가적으로 증강시켰다. 요약하면, 본 연구결과는 flavonoid류와 진정제의 시험관내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와 부가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향후 좀더 진척된 시험을 위한 실험적인 기반 정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