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피부 상피층의 미세구조

  • 김재원 (부경대학교 해양생물학과) ;
  • 이정아 (부경대학교 해양생물학과) ;
  • 이정식 (여수대학교 어병학과) ;
  • 진평 (부경대학교 해양생물학과)
  • 발행 : 2000.05.01

초록

어류는 엷은 피부를 경계로 하여 체액과 삼투압의 차가 있는 수중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른 척추동물과 달리 표피의 살아있는 세포가 직접 외부 환경과 접촉하고 있으며(Hawkes, 1974),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삼투압의 불균형과 환경적인 유해성분 등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 어류 피부계의 미세구조에 대한 연구로는 Brown and Wetting(1970), Zaccone(1983), Jeong and Moon(1994), Lee and Kim(1999) 등의 보고를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저서 정착성 어류인 넙치 피부 상피층의 조직학적 관찰을 통하여 추후 이들 어류의 생활환경 및 생리적 변화와 관련된 피부계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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