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구조개편후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비용-편익 분석시 고려할 요소

Cost-Benefit Analysis of DSM Program after Deregulation

  • 발행 : 2001.07.18

초록

국내에서는 전력산업의 규제가 점차 완화되면서 전력시장은 새로운 틀이 형성되어지고 있다. 전력시장의 구조개편후 각 전력회사들은 그들의 판매수익을 높이기 위하여 행동하게 될 것이다. 즉 그들의 부하를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한계비용이 평균비용보다 낮게 유지되도록 하여 이윤극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전력회사들은 수요측의 관리가 과거 어느 때 보다 필요하게 될 것이며, 어떻게 하면 부하곡선의 피크치를 억제할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회사들은 그들의 소비자 대부분을 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시키 부하관리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피크치 부하를 억제시켜 한계비용을 줄이려할 것이다. 소비자들을 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하여 전력회사는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는데, 소비자들은 이러한 인센티브를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전력회사가 수요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어떤 효과를 얻게 되고 참여자들이 느끼는 순이익은 어떻게 될지를 고려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전력회사 입장에서는 수요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그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를 말해주며 소비자들은 그들의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인지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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