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 검사 및 치료를 위한 통합 장치

Integrated Analysis System for Monitoring and Therapy of Phonation

  • 남기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
  • 김수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
  • 김한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 연구소) ;
  • 남지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 연구소) ;
  • 남도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 연구소) ;
  • 김덕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
  • 최홍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 연구소)
  • 발행 : 2003.07.01

초록

좋은 발성을 위하여 음성이 만들어지려면, 뇌의 언어중추의 명령에 의하여 신경망을 통하여 ‘호흡기관(폐와 흉곽. 호흡관련 근육들)’과 ‘발성기관(주로 후두 즉 성대)’ 그리고 ‘조음, 공명기관(인두, 구강 및 비강)’의 근육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여야 한다. 이런 협력 체제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종류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1,2]. 현재 임상에서 음성 분석을 위해 사용되는 시스템은 대부분 성대의 진동을 측정하기 위해 stroboscopy, 전기성문파형검법 (EGG, electroglottography), 후두근전도 중의 한 방법과 음성 분석을 위한 분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발성은 호흡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음성, 성대의 진동, 호흡 관계를 종합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성 시 성대 점막의 접촉 양상은 ECG 로 측정하며, 발성의 주 에너지원이 되는 호흡의 변화를 2 channel 인덕턴스 호흡감시 장치(RIP: repiratory inductive plethymography)를 이용하여 흉곽의 움직임과 상 복강의 움직임에 대하여 측정하며, 발성되는 음성은 마이크로폰을 통하여 측정하는 ‘EGG, 음성, 호흡 통합검사 장치’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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