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수질조사에 관한 연구

  • 이상혁 (대구가톨릭대학교 응용과학부 환경과학전공) ;
  • 김대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응용과학부 환경과학전공) ;
  • 박병윤 (대구가톨릭대학교 응용과학부 환경과학전공)
  • 발행 : 2003.05.01

초록

신천에 금호강물을 혼합한 이후의 수질개선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질조사를 하였다. 3월부터 9 개월 동안 신천의 물을 측정한 결과 부유물질의 농도는 1.2mg/$\ell$~18.7mg/$\ell$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상동교 지점에서 금호강물 유입이 시작된 5월 말부터 측정한 부유물질의 농도는 2.8mg/$\ell$~8.6mg/$\ell$의 범위로 나타내었다. 생화학적산소요구량의 농도는 0.6mg/$\ell$~7.9mg/$\ell$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상동교 지점에서 5월 말부터 측정한 생화학적산소요구량의 농도는 2.9mg/$\ell$~7.2mg/$\ell$의 범위로 나타났다. 무태교 지점에서 생화학적산소요구량의 농도는 3.6mg/$\ell$~5.6mg/$\ell$의 범위로 높았다. 암모니아태 질소의 농도는 0.12mg/$\ell$~0.79mg/$\ell$~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상동교 지점에서 5월 말부터 측정한 암모니아태 질소는 0.15mg/$\ell$~0.67mg/$\ell$~의 범위로 나타났다. 무태교 지점에서의 암모니아태 질소의 농도는 0.43mg/$\ell$~0.79mg/$\ell$의 범위이었다. 총인의 농도는 0.16mg/$\ell$~l.12mg/$\ell$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상동교 지점에서 5월 말부터 측정한 암모니아태 질소의 농도는 0.33mg/$\ell$~0.88mg/$\ell$~의 범위로 나타났다. 무태교 지점에서의 총인의 농도는 0.52mg/$\ell$~0.99mg/$\ell$~의 범위이었다. 신천에 금호강물을 혼합한 이후에도 부유물질, 생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태 질소, 총인 등의 농도가 개선되지 않았다. 즉 금호강물의 혼합은 신천수질환경사업소에서 배출되는 방류수에 함유되어 있을 2차 오염물질의 희석이라는 이점외의 수질개선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