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정책, 보안통제 및 사용자특성이 정보보안효과에 미치는 영향: 컴퓨터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 김종기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
  • 전진환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 Published : 2005.12.01

Abstract

오늘날 정보화의 급진전에 따른 PC의 광범위한 보급과 네트워크의 확산은 컴퓨터 바이러 스와 관련된 역기능을 심각하게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컴퓨터 바이러스 개발기술의 발전에 따라 신종 바이러스가 더욱 기술적으로 정교해지고, 다양한 변종이 출현함에 따라 바이러스 대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 제기 되었다. 조작의 정보보안을 위해 전반적인 관리적 차원에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의 정보자원의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보안정책이 강조되어야 함은 물론이며, 전체적인 관점에서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보 기술에 대한 부적절한 활용을 통제하고, 사용자 측면에서 감염 확산의 차단 및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인 컴퓨터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관리적 측면에서 요인들을 강조하고, 사용자의 시스템 관련 지식 및 인지적 특성 등의 개인적 특성을 반영하여 보안효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 의한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조직내 보안정책이 바이러스 통제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며, 사용자의 컴퓨터 바이러스 관련 보안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안통제는 보안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사용자의 정보보안 관련 특성은 보안효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