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하천과 지하수의 환경동위원소 및 수리지구화학 연구: 질소계 오염물질의 기원과 거동에 관한 예비 해석 결과

  • 채수호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윤성택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김경호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전종욱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권해우 (대한광업진흥공사)
  • Published : 2005.04.01

Abstract

포천지역의 포천천과 그 주변의 8개 소유역을 대상으로 2003년 8월부터 2004년 8월까지 하천 8개 지점과 기존 지하수 관정 66개소를 선정하여 수리지구화학 및 환경동위원소 연구를 실시하였다. 복합적인 토지이용과 관련하여 연구지역 수계에서는 오염물질 유입이 광역적으로 인지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수계로의 오염물질 유입이 강하게 나타나 인근 하천까지 영향을 줌이 확인되었다. 오염기원으로 해석되는 대표적인 무기이온종인 $NO_3,\;Cl,\;SO_4$의 존재비를 이용하여 연구 지역의 지표수와 충적 지하수를 크게 3개 수질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그룹들은 각각 특징적인 충진 특성과 용존 이온의 분포/거동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논문에서는 세 유형의 지표수/충적 지하수 외에 암반 지하수를 포함하여 연구지역 자연수의 수리지구화학 진화 경로와 오염물질의 유입 및 거동 양상에 대하여 토의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