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주변지역 지하수의 수질특성 및 계절별 수질변화 양상

  • 이종성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김도순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윤혜정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최영아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최영선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임종선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윤한직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이진열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정수근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 함유식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과)
  • Published : 2005.04.01

Abstract

태화강 주변지역 지하수의 계절적 수질 변화를 보고자 현장측정 항목(수온, pH, 알칼리도, 전기전도도), 일반 항목(증발잔류물, 총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음이온물질$(F^-,\;Cl^-,\;{NO_3}^-,\;{SO_4}^{2-})$, 양이온물질$(Ca^{2+},\;Mg^{2+},\;K^+,\;Na^+)$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총 70개 지점을 대상으로 2004년 5월, 10월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지역별 수질특성을 살펴보면 남구지역은 $Ca-Mg-HCO_3,\;Ca-Mg-HCO_3-Cl,\;Ca-Mg-Na-Cl-HCO_3,\;Na-Cl-HCO_3$의 4가지 유형이 전체 시료의 74%를 차지하였으며, $Ca-Mg-HCO_3$형이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고, 중구지역 지하수에서는 $Ca-Mg-HCO_3-Cl,\;Ca-Mg-Na-HCO_3-Cl,\;Ca-Mg-HCO_3$의 3가지 유형이 전체 시료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에서 $Ca-Mg-HCO_3-Cl$형이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다. 두 지역의 수질 변화를 살펴보면. 전기전도도는 남구는 $731.5{\mu}s/m^3$에서 $529.8{\mu}s/m^3$, 중구는 $752.6{\mu}s/m^3$에서 $621.6{\mu}s/m^3$로 201.7, $131.0{\mu}s/m^3$만큼 작아져 두 지역 모두 같은 양상을 보였으나, Hardness 및 TDS의 경우 남구지역은 5월보다 10월에 평균, 최대값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또한 $Cl^-$의 경우 지역적, 계절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남구는 5월 68.2mg/l, 10월에는 61.7mg/l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중구의 경우 5월 75.5mg/l, 10월 122.1mg/l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이온 분포 비율 및 농도는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계절적으로 5월보다 10월에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양이온물질 중 나트륨의 분포비율 및 농도가 5월보다 10월에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구 지역 지하수의 계절적 수질변화를 살펴보면 두 지역간의 지하수질 및 분포특성에 있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구 지역에서 5월보다 10월에 나트륨과 염소이온의 증가가 다소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연구지역 중 특이지점($Cl^-$:1,000mg/l이상)은 남구는 5월에 2개에서 10월에는 3개 지점으로 증가하였으며, 중구는 5월, 10월 모두 4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