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지하수 수질 관리를 위한 수리지구화학 자료의 활용성 증대 방안 - 지하수 장해우려지역 조사연구 사례

  • 홍소영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윤성택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최병영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김경호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김덕민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및 천부지권환경연구실) ;
  • 문상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 안경환 (한국수자원공사) ;
  • 원종호 (한국수자원공사)
  • Published : 2006.04.01

Abstract

지하수 장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하수의 유동특성과 배경수질을 파악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 지하수관측망에서는 지하수위, 전기전도도, 수온 항목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아울러 연 2회 생활용수 기준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측정항목의 시간적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해당 지하수계의 이상 징후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측정항목 만으로는 지하수의 수리화학적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우며, 따라서 지하수 수질 장해가 인지되었을 경우 그 원인을 효과적으로 규명하기가 쉽지 않다. 지하수 수질 장해는 인위적인 오염 외에도 지질 조건과 관련한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도 빈번히 일어난다. 지하수 수질 장해의 원인과 지하수의 수질 변화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측 항목에 추가하여 양/음이온 분석자료의 주기적 취득과 수리 지구화학적 해석이 필요하다. 금번 발표에서는 국가 지하수 관측망의 장기 관측 결과 지하수 수질 장해 우려지역으로 제안된 5개 지역의 수리지구화학 조사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관측망 관정 외에 주변 지역 지하수에 대한 양/음이온 분석을 수행하고 수리지구화학 해석을 수행함으로써 지하수 수질장해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