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학적 모형을 이용한 2006년 7월 영천강 홍수위 산정

Flood Level Estimation of the Yeongcheon River using Hydraulic Model in July 2006

  • 추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부) ;
  • 윤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부) ;
  • 김수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부)
  • 발행 : 2007.05.17

초록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마다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한 홍수로 인해 홍수범람, 제방붕괴 등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피해 발생 이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준비해야 한다. 지난 2006년 7월 전국적인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 유역에서도 제방의 월류 붕괴로 인한 제내지 범람 피해가 다수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 내습시 낙동강수계 남강 유역에 발생한 홍수피해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리학적 모형을 이용하여 홍수위를 추정하였다. 영천강은 남강 제1지류이며 남강하구에서 63.0 km 지점인 진양군 문산면 소문리에서 남강에 합류되고 있으며 유로연장은 35 km 이다. 수리학적 모형을 통해 홍수위와 같은 기본적인 수리량의 산정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는 영천강 유역의 제방붕괴 원인 및 홍수범람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뿐만 아니라 상류 유역에 대한 1차원 수리학적 모형의 적용과 관련하여 기초적인 자료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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