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New Venture Entrepreneur Behavior Characteristics and Networking Activity on Corporate Performance

신생벤처 창업가의 행동 특성과 네트워크 활동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 Chung, Dae-Yong (Department of Entrepreneurship, Graduate School of Soongsil University) ;
  • Roh, Kyoung-Hoon (Department of Entrepreneurship, Graduate School of Soongsil University)
  • 정대용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
  • 노경훈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 Published : 2009.12.04

Abstract

최근 신생창업가의 네트워킹 활동이 성공적인 창업을 좌우한다는 선진연구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본 연구는 창업가의 인지적 특성인 자아효능감과 심리적 특성인 모호성 인내가 네트워킹 활동에, 그리고 네트워킹 활동의 구성요소들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적으로 연구하는데 그 주된 목적으로했다. 창업한지 3년 미만의 신생벤처기업의 창업가 156명의 설문지 응답을 표본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창업가의 자아효능감은 네트워킹과 창업성과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호성 인내는 네트워킹과 창업성과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네트워킹 활동은 창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네트워킹 활동의 구성요소 중 네트워크 빈도와 신뢰는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데 반해, 네트워크 범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창업기업의 성과향상을 위해서는 창업가의 심리적 특성 보다는 인지적 특성인 자아효능감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신생벤처 창업가의 네트워킹 활동의 경우 네트워크의 범위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은 기업성과 향상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실무적 시사점과 함께 연구한계 및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