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고장 신속복구를 위한 지상변압기 권선고장 활선판정 방법 연구

A study for the detection method of a failed pad-mounted transformer

  • 송남훈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
  • 이동건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
  • 최명호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
  • 배성환 (한국전력공사 품질경영처)
  • 발행 : 2015.07.15

초록

한전은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서울은 약 55%, 전국적으로는 약 15.5%의 지중화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중배전의 경우 가공에 비해 동일루트에 다회선이 설치가 가능하며 외부 기상여건 등의 영향이 거의 없고 설비의 단순고도화로 보수업무가 비교적 적으며 특히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으로 지자체와 일반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건설비용과 고장으로 인한 정전발생시 고정점 발견과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중변압기의 경우 바이오넷퓨즈의 동작유무를 기준으로 변압기 내부(1차측)고장인지 외부(2차측)고장인지 판단하고 있으나 바이오넷퓨즈의 동작만을 가지고 내 외부고장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변압기의 내 외부 고장을 판정하는 내부권선저항 측정방법은 절차가 복잡하고 정전을 시킨 후 측정하게 되어 있어 실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변압기의 건전상을 정전시키지 않고 쉽게 변압기 내부권선코일의 이상유무를 판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지중변압기 고장 발생 시 변압기 내부의 이상유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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