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monal Effects on Egg Transportation in Rana pipiens

Rana pipiens에서 호르몬이 난자운반에 미치는 영향

  • Ohm, Jai-Woong (Nuclear Physiology Laboratory,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 엄재웅 (한국원자력연구소 핵생리학연구실)
  • Published : 1974.06.01

Abstract

Rana pipiens의 난자운반은 섬모운동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섬모운동은 배란시에 분비되는 난소호르몬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저자는 이러한 난자운반이 순전히 난소호르몬에 의존하는가 난소호르몬 이외의 기타 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인가 또는 난소호르몬 없이도 수행될 수 있는가를 알아보려고 본 실험을 시도하였다. 난관 적출된 개구리에 배란을 유도시켜 얻어진 복강난자를 난소적출을 실시한 암 Rana pipiens의 복강내에 이전시킨 대조군과 이전 직후 뇌하수체, 뇌하수체와 progesterone, progesterone, FSH, LH 또는 estrogen 등을 각각 주사시킨 각 호르몬 투여군의 6군으로 나누고 이식한 난자들에 대한 각 호르몬의 효과를 관찰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난소적출 Rana pipiens에 배란된 난자를 이식시키면 이식체내에서 난자운반이 진행되었다. 2. Progesterone, estrogen, FSH, LH 및 progesterone과 뇌하수체 호르몬 투여군의 난자운반은 대조군과 비슷한 현상을 보여 주었으므로 이들이 섬모운동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았으나 뇌하수체 호르몬은 섬모운동과 난관투입에 유효한 영향을 미치었다. 3. 난자의 난관으로의 진입은 복강내에 난자수가 일정량(약 200)에 다달아야 이루어졌다. 4. 난소적출 개구리에서의 난자운반 진행상황으로 보아 난소가 섬모운동, 난자운반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섬모운동을 일으키는 요인은 복강내에 있는 난자 자체가 어떤 액성물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고찰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