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에 대한 Traumatic Injury의 처치

  • 한세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발행 : 1984.05.30

초록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유치 및 유영구치에 대한 traumatic injury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어린이나 보호자에게 심리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어린이의 신체중 구강주위에 가장 많은 injury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하악전치 보다는 상악전치가, 여자 보다는 남자가 더욱 많은 injury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치에 대한 injury가 가장 많은 시기는 걷는 것, 달리는 것을 처음 재우게 되는 1½~2½세 사이이다. 물론 같은 어린이가 수회의 injury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조심성이 없거나 가정이 파괴된 상태의 어린이에 있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단 injury가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유치는 계승치 맹출에 의하여 정상적인 치근 흡수현상을 나타내고 발육중인 유영구치는 치근이 미완성된 상태이므로 성숙된 영구치와는 처치방법이 다르며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① management of child, ② degree of root resorption (degree of permanent tooth development), ③ space problems, ④ degree of parental concern, ⑤habits, ⑥ speech, ⑦ esthetic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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