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Cases of Imported Cutaneous Leishmaniasis in Korea

중동에서 유입된 피부 리슈마니아증 2례

  • 윤태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 ;
  • 은회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 병리학, 기생충학교실)
  • Published : 1985.12.01

Abstract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근무하고 귀국한 2펑의 한국인 남자가 피부의 궤양을 주소로 서울대학교 병원 피부과에 진찰을 받으러 왔다. 육안적으로 가괴를 형성한 궤양을 동반한 피부 결절로 4∼5개월을 경과한 병변이었다. 두 례 모두에서 조직 생검을 통해, 특징적인 조직의 파괴와 조직내 거식세포(histiocyte)의 세포질내 무편모성 리슈마니아 충체(amastigote 또는 Leishman body)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예들은 문헌상 중동에서 국내로 유입된 피부 리슈마니아증의 제 17번째 및 18번째의 증례라 하겠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