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Superovulation and Early Embryonic Development by Pituitary Transplants

뇌하수체 이식이 과배란 및 초기태아 발육에 미치는 영향

  • Yang, Mhan-pyo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
  • Kim, Young-hoon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
  • Yang, Il-suk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
  • Kwun, Jong-kuk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1986.02.26
  • Published : 1986.04.30

Abstract

본 연구는 한개의 뇌하수체를 이식시켜 과배란된 미성숙 흰쥐에서 초기태아 발육과 착상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30일령 숫컷 흰쥐에서 뇌하수체를 제거하기 15일 전에 정소를 제거시켰으며 정소가 제거된 쥐에서 얻은 한개의 뇌하수체를 실험 시작일(임신 3일전 : D-2)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 28일령의 암컷 흰쥐의 우측 신장 피막 아래 이식시켰다. 대조군은 같은 날 오전 10시에 4 IU PMSG를 투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쥐들은 난소 및 자궁 무게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임신 3일전, 2일전, 1일전, 임신 1일, 2일, 3일 및 5일에 희생시켰다. 또 다른 쥐들은 난 회수 및 난소를 관찰하기 위하여 임신 1일, 2일, 3일 및 5일에 희생시켰으며 임신 8일에는 착상 상태를 조사하였다. 임신 1일에는 질도말법에 의해 발정주기를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뇌하수체를 이식시키거나 4 IU PMSG를 투여함으로써 발정 동기화를 이룰 수 있었다. 뇌하수체를 이식시킨 쥐와 대조군에서 임신 1일 전인 발정전기에 있는 흰쥐는 각각 64.7%, 71.3%이었다. 2. 뇌하수체 이식군 및 대조군의 교배율은 각각 75.0% 및 80.2%였으며 첫 배란은 각 처치후 3일 이내에 일어났다. 3. 과배란된 흰쥐에서 임신 1일에 황체화된 난포와 임신 황체수는 평균 $46.1{\pm}2.9$개였으며 임신 2일부터 그 수는 임신 1일 보다 많았다. 4. 과배란된 흰쥐에서 회수된 난의 수는 임신 1일과 2일에 각각 평균 $46.1{\pm}2.9$$49.8{\pm}4.2$개였으며 대조군은 $8.6{\pm}0.3$$8.9{\pm}0.4$개로 나타났다(p<0.001). 5. 임신 3일부터 과배란된 흰쥐에서 난의 회수율은 임신 2일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며 (p<0.001) 난의 발육은 지연되거나 퇴행되었다. 난 발육단계의 분포는 임신 3일과 5일에 특히 변이가 많았다. 6. 과배란된 흰쥐에서 임신 8일에 착상 부위수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증가를 보였으며(p<0.001), 18마리의 과배란된 흰쥐 중 특히 10마리에서는 $28.1{\pm}0.7$개의 착상부위가 확인되었다. 7. 과배란된 흰쥐의 난소 무게는 임신 1일전부터 임신 3일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은 이 기간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