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노래하는 새들

  • Published : 1993.05.01

Abstract

매년 4월 초가 되면 강남갔던 제비가 마을이나 들판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제비는 앞마당의 빨래줄에 앉아서 봄을 알리는 듯이 「지지 배배」노래를 부른다. 이 새는 비록 몸체는 작지만 입을 크게 힘껏 노래를 한 후 따뜻한 봄의 햇살을 만끽이라도 하듯이 창공으로 날아가는 동작을 반복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