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rare cases of Diphyllobothrium latum parvum type infection in Korea

광절열두조충 parvum형에 의한 희귀한 인체 감염 2례

  • 이순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및 풍토병연구소) ;
  • 채종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및 풍토병연구소,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 Published : 1994.06.01

Abstract

Two rare cases of human infection with parvum (dwarf) type of Diphyllobothnum Iatum [syn. D. panpum (Stephens, 1908)], were discovered in Korea. The first case was a 46-year old housewife, from whom a kind of pseudophyllidean tapeworm eggs was detected in the feces. She was treated with praziquantel and purged, and a complete strobila with scolex, 120 cm in total length, was recovered. She recalled that she had eaten raw trouts at a raw-fish restaurant near the Chungju Lake. Another patient was a 22-year old medical student (male), who used to eat raw sea-foods. He discovered a chain of tapeworm proglottids, 15 cm in length, discharged spontaneously in his stool and brought it for identification. The worms from the two cases were compatible with D. pan)urn (Stephens, 1908) of which the taxonomic significance has long been questioned. After a detailed morphological study and review of literature, we designated the worms as D. datum prom type. This is the first report on the occurrence of this rare type of D. lotunl infection in Korea.

광절열두조충(DiphvIobothrium latum)의 parvum형 [syn. DiphvLlobothrium pnnlum (Stephens, 1908)]에 의한 희귀한 인체 감염 2례를 발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첫 환자는 46세 된 가정주부로서 대변검사에서 의엽조충류의 충란이 발견되어 프라지콴텔과 하제를 투 여하여 치료한 결과 두절이 있는 길이 120 cm인 열두조충의 완전한 충체 1마리를 회수하였 다. 환자는 충주호 부근의 횟집에서 송어회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하였다. 또 한 명의 환자는 평소 각종 생선회를 즐겨 먹는 22세 남자 의과대학생으로, 대변에서 길이 15 cm 정도의 조 충류 편절이 자연 배출되어 동정을 의뢰해 왔다 자세한 형태학적 검토 결과 충체들은 D. parvum으로 과거 문헌에 기록된 충체와 동일하였으나 D. parvum의 분류학적 위치가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충체. 충란 및 각 기관의 크기가 광절열두조충보다 작다는 점 이외에 별다른 차이점을 인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충체들을 광절열두조충의 소형(parvum형)으로 동정하였고. 이 유형에 의한 국내 최초의 감염 증례들로 보고하는 바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