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reliminary Study on Oral Molodor Measurement

구취측정에 관한 예비 연구

  • 김영구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진단학교실)
  • Published : 1997.06.01

Abstract

현대사회에서 구취의 유무가 가정 및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취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구취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구취의 연구에서는 객관적이며 정확한 구취의 측정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건강한 구강조직을 가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생 및 치과병원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시각차에 대한 실험, 구강세정에 대한 실험, 구강내로 삽입되는 straw의 구강내 위치에 대한 실험, straw의 종류에 대한 실험 및 구강내 타액의 양에 대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는 하루중 기상직후 식사나 잇솔질하기 전에서 가장 높았다. 2. 잇솔질과 zinc chloride 양치후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3. 측정시 straw가 구강내로 들어가는 깊이가 줄어들수록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4. 측정에 사용된 straw의 종류는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5. 구강내에 타액을 머금고 측정했을 매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고(p<0.05), 숨을 쉬지않고 측정했을 때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6. 구취 측정시 개구정도에 따른 측정값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