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sion of Theileria sergenti merozoite to schizont

Theileria sergenti 분열소체(merozoite)의 분열전체(schizont)로의 복귀

  • Received : 1997.08.20
  • Published : 1997.12.25

Abstract

Theileria spp.의 생활환에 대해서는 여러종류의 책을 통해서 잘 소개되어 있다. 그중 Theileria spp.의 분열소체 즉, merozoite는 주로 숙주의 적혈구내에 존재하는데 진드기에 의해 흡혈되지 않으면 더이상 발육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고 여겨 왔다. 그러나 적혈구내 merozoite가 임파구에 다시 들어가 schizont로 복귀하여 분열 증식된다는 가설은 아직까지 증명된 바 없다. 본 실험은 T sergenti merozoite의 schizont로의 복귀를 입증하고자 수행되었다. T sergenti에 감염되지 않은 3개월령의 송아지를 비장적출시킨 후 T sergenti merozoite에 감염된 순수적혈구를 인공감염시켰다. 인공감염후 경시적으로 혈액과 임파액을 채취하여 적혈구내 T sergenti 감염을 조사하고 백혈구 감별혈구를 계산하였으며 임파구내 schizont 출현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구내원충 감염율(parasitemia : PE)은 인공감염후 28일째 최고치인 10.5%를 보였으며 그후 5%이내의 수준을 유지하다가 70일째 다시 8.5%의 상승점을 보였다. 2. 백혈구 감별혈구계산에서는 감염초기에는 호중구가 주종을 이루다가 감염후 19일을 기점으로 임파구(60~80%)가 급격히 증가하여 실험종료 때까지 유지되었다. 3. 인공감염후 19~23일, 59~63일 사이에 말초혈액내 임파구에서 분열 증식하고 있는 schizont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인공감염후 7일부터 림프액내 임파구의 크기가 커지면서 blast-formation이 진행되었으며 실험종료때까지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적혈구내 merozoite가 임파구에 다시 들어가 schizont로 복귀하여 분열 증식함을 입증하여 기존의 T sergenti 생활사는 수정되어야 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