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culotherapy in Pain Management

동통관리의 방법 중에서 외이자극치료에 관한 고찰

  • Published : 1998.12.01

Abstract

Pain is the most common symptom causing patients to seek physical therapy. Auriculotherapy has shown to be effective in pain management as well as in treating a wide variety of disorders. The pupose of this study were 1) to describe the historical, theoretical background and the effects of Auriculotherapy 2) to identify the applied method in clinic and 3) to encorage of the application in physical therapy.

물리치료(physic treatment)의 주목적은 통통정복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치료적 방법들이 개발되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완전한 동통치료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중 일부 연구는 기존의 치료방법과 최근위 방법들을 조화시켜 새로운 방법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대 중국의 침점을 이용한 치료방법의 연구나 1950년대 Nogier가 연구발전시킨 외이치료(auricular therapy)는 그 이론적 배경을 중국의 고전의학에 두고 있는 좋은 예라 하겠다. 1970년대 초, 미국과 중국의 문호개방을 통해 음으로 서구에 소개되었던 침마취의 탁월한 진통효과는 과학적사고를 중요시하는 대부분의 서구 연구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일시적인 인기에 그쳤으나 1960년대에 Melzack과 Wall에 의해 발표되었던 관문조절설이나 1970년대 Herpes에 의해 발견되었던 엔케팔린(enkephalin)과 같은 내재성 아편물질들은 침술(acupuncture)을 "이해할 수 있는 학문"으로 점차 자리잡게 하였고 새로운 진통방법을 연구하고자 하는 욕구와 비침해적이고 비중독적인 치료방법이 환영을 받는 시대적 조류에 힘입어 외이치료와 같은 침점을 이용한 치료가 서구를 중심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으며 연구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문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이침점을 이용한 올바른 방법의 치료는 동통부위의 진단과 기존의 전기치료나 동통치료방법으로는 쉽게 적응하기 힘든 부위에까지 치료를 가능케 함으로써 물리치료의 대상영역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