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및 일본산 참굴 종패의 양식과정 중 일반성분의 변화

Changes in Proximate Compositions of the Oysters (Crassostrea gigas) Cultured with Korean and Japanese Spats

  • 정보영 (경상대학교 식품과학과 해양산업연구소) ;
  • 문수경 (경상대학교 식품과학과 해양산업연구소) ;
  • 정우건 (경상대학교 양식학과 해양산업연구소) ;
  • 이종수 (경상대학교 수산가공학과 해양산업연구소)
  • JEONG Bo-Young (Dept. of Food Science/Institute of Marine Industry, Gyeongsang National Uniyersity) ;
  • MOON Soo-Kyung (Dept. of Food Science/Institute of Marine Industry, Gyeongsang National Uniyersity) ;
  • JEONG Woo-Geon (Dept. of Aquaculture/Institute of Marine Industr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
  • LEE Jong-Soo (Dept. of Marine Food Science and Technology/Institute of Marine Industr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 발행 : 1999.09.01

초록

한국산 및 일본산 참굴 종패의 성장과정 중 영양 기능성분을 비교하기 위하여. 이들 양자를 동일 양식장에서 수하기부터 수확기까지 월별로 그들의 일반성분 조성과 a-Toc 함량을 정량하였으며, 그리고 육중량 증가량을 조사하였다. 단백질 함량 (건량기준)은 산란기로 알려진 8월과 9월에 약 $70\~72\%$ (한국산), $75\~76\%$ (일본산)로서 양식과정 중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탄수화물 함량 (건량기준)은 단백질의 함량과 반대로 이 시기에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수확기 (11월 이후)에 풍부하였다. 따라서 양자간에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r=-0.94, p<0.01). 지질 함량은 한국산 및 일본산 모두에서 산란기인 8월에 약 $1.4\~1.5\%$로서 최저치를 나타냈으나, 전자는 10월에 지질 함량 및 육중량이 또 한차례 감소하였는데, 이것은 산란의 영향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일본산의 경우는 8월 이후 지질 함량 및 육중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수확기에 개체당 육중량은 한국산의 경우 4.2$\~$4.8g 이었으나, 일본산의 경우는 7.5$\~$8.3 g으로 전자가 후자에 비하여 약 2배의 육중량을 나타내었다. 개체당 육중량과 지질 함량 사에에는 $y=0,2081e^{1.5696x}$ (r=0.8856, p<0.001)로서 지수함수적으로 비례하였다. 따라서 참굴 개체당 모든 영양성분 함량은 일본산의 경우가 한국산에 비하여 약 2배나 많이 함유하므로, 전자가 우수한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Changes in proximate composition and meat weight of oysters cultured in shallow-water at Bukman bay of Tongyeong in Korea with Korean and Japanese spats were investigated. Protein content (dry basis) was rich in August and September, accounting for $70\~72\%$ in the oyster (Korean oyster) cultured with Korean spat and $75\~76\%$ in the oyster (Japanese oyster) cultured with Japanese spat. On the contrary to protein content, carbohydrate contents (dry basis) in the both oysters were poor in the both months,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r=-0.94, p<0.01) between protein and carbohydrate content during growing of the bath spats. Total lipid (TL) content was the poorest in August, which is known as spawning season, accounting for $1.4\~1.5\%$ in the both oysters. In addition, the korean oyster also showed the lowest level or TL content in october. Meat weights or the Korean and japanese oysterswere 4.2$\~$4.8 g/specimen and 7.5$\~$8.3 g/specimen, respectively, in the harvest season from November to December. Meat weight increased exponentially with TL content, $y=0,2081e^{1.5696x}$ (r=0.8856, p<0.001). These nutritional components per specimen were contained about two times more in the Japanese oyster than in the Korean one in the harves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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