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iratory Health of the Children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in Ulsan

울산 석유화학공단 인근 어린이들의 호흡기 건강상태

Objectives : To evaluate the effect of low-level exposure of air pollutants on the respiratory tract of the children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in Ulsan. Methods : The study design was cross-sectional, and the study subjects consisted of 150 children(76 boys, 74 girls)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and 100 children(53 boys, 47 girls) living in a suburban area. We investigated respiratory health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ATS-DLD-78) , radiological examination, and pulmonary function test such as FVC and FEV1. Results : There were higher prevalence rates of respiratory symptoms in the children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than the children living in a suburban area. And the results of FVC and FEV1 of 11-years old children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children living in a suburban area. Conclusions : Chronic exposure of low-level air pollutants would affect respiratory health of the children. Therefore, further a longitudinal study of respiratory health will be needed for children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in Ulsan.

울산시에서 대기 오염 정도가 서로 다른 석유화학공단 인근지역의 초등학생들과 교외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999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단지역의 A초등학생 51명(남자 27명, 여자 24명), B초등학생 99명(남자 49명, 여자 50명) 및 교외지역의 C초등학생 100명(남자53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의한 호흡기계 증상 유병률 등을 파악하는 설문조사, 폐기능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호흡기계 증상 유병률 조사에서 석유화학공단 인근 A초등학생과 B초등학생은 교외지역의 C초등학생에 비하여 '만성기침', '운동시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계 증상 유병률이 높았다. 2. 조사 초등학생의 폐기능 검사는 연령, 성별로 구분한 다음 폐기능에 영향을 주는 신장, 체중 등의 공변인을 조정 후 비교한 결과 공단지역의 11세 A초등학생과 B초등학생은 교외지역의 C초등학생에 비하여 FVC 및 FEV1이 낮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공단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대기오염 등 환경적요인에 호흡기계증상 유병률, 폐기능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장기적으로 공단지 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 대하여 호흡기계증상 유병률, 폐기능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호흡기질환의 발생률 및 유병률 등을 면밀히 관찰하는 추가적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