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을 찾아서 - 제노마인, 식물 개화시기조절 새 유전자 세계 최초로 발견 분리성공

  • 발행 : 2000.11.01

초록

포항공대 내에 자리한 벤처기업 제노마인은 지난해 '애기장대'라는 식물에서 계절에 따라 꽃피는 시기를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 자이켄티아를 세계 최초로 발견, 분리에 성공했다. 제노마인 대표인 남홍길 포항공대 교수는 '자이겐티아를 정상적인 식물체에 주입해 꽃피는 시기를 30% 앞당길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자이겐티아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기에 꽃이 피는 화훼류를 만들거나 일년중 특정시점에 수확이 가능한 농작물의 유전공학적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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