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과학의 세계 - 백견이 불여일타

  • 장순근 (한국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
  • Published : 2000.03.01

Abstract

바위는 겉과 속의 색깔이 다르다. 바위의 겉은 광물의 풍화로 색깔이 변하므로 그 속색깔을 알아보려면 망치로 풍화된 겉을 떼어내야 한다. 그래서 지질학자들은 이를 '백견이 불여일타'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지질학계에는 야외 지질조사를 기피하고 실내에서 시료를 분석하는 경향이 만연되고 있어 안타깝다. 지질학의 진리를 캐러 야외로 나가자.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