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Shading Rate and Method of Inside Air Temperature Change in Greenhouse

차광율 및 차광방법이 온실내부의 온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 이석건 (경북대학교 농업토목공학과) ;
  • 이현우 (경북대학교 농업토목공학과) ;
  • 김길동 (경북대학교 농업토목공학과) ;
  • 이종원 (경북대학교 농업토목공학과)
  • Published : 2001.06.01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sign of shading facility of greenhouse. The proper distance between external shading screen and roof surface, transmissivity of shading materials, and shading effects of external and internal shadings were analyzed. About a distance of 10 cm between inclined external shading screen and roof surface was enough to guarantee the external shading effect in the greenhouse without roof vent. The inside temperature of greenhouse installed with 85% internal shading screen was lower the maximum of 4$^{\circ}C$ and mean of 2$^{\circ}C$ than that with 55% internal shading screen in both natural ventilation and no ventilation condition. The difference of soil temperature between shading and no shading greenhouse was great, but the difference by shading rate or shading method was small. The performance of external shading for controlling inside temperature down was superior to that of the internal shading. The externally inclined shading screen parallel to the roof surface of greenhouse was more effective than the externally horizontal shading screen in controlling inside temperature of greenhouse without roof vent.

온실의 차광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온실모형과 실험온실을 이용하여 외부차광재의 적정 설치간격 분석, 차광재별 광투과율 분석, 차광율에 따른 온실내부온도의 변화 분석, 차광의 온실내부의 지온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외부차광과 내부차광의 차광효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외부경사차광시 온실 지붕과 차광재의 설치간격은 10~30 cm에서 차광효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기창의 개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온실에서는 10cm 정도이면 충분한 간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사차광의 온도차가 수평차광보다 높게 나타나 무환기 상태에서는 경사차광의 차광성능이 수평차광보다 더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차광재 제작사에서 제시한 투과율과 실제 온실에서 계측한 투과율이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차광재를 온실의 온도환경제어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차광재의 투과율을 미리 측정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었다. 자연환기와 무환기 조건 모두에서 85% 차광온실이 55%차광온실 보다 최대 약 4$^{\circ}C$, 평균 약 2$^{\circ}C$ 정도의 승온억제효과가 더 있었다. 차광온실 내무의 지온변화는 차광율과 차광방법에 따른 차이는 매우 작았으나 무차광온실과는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온실내부의 지온변화는 차광율과 차광방법 보다는 차광의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50%인 차광재가 55% 차고아재보다 광투과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차광율 50%인 외부차광온실이 차광율 55%인 내부차광온실보다 승온억제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부차광시 차광재가 흡수한 열이 온실내부로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천장을 통한 환기효율이 내부차광보다 양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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