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different host plants on the biological property of cotton caterpillar, outbreak pest of cucurbit vegetables. The feeding and oviposition preferences toward cucumber and pumpkin were greater than those toward watermelon, oriental melon, and melon. The periods of egg and larva fed on oriental melon, melon, and pumpkin were longer than those on watermelon and cucumber. The longest pupal period was 10.5 days from cucumber. The hatching rate, pupation rate, emergence rate, and survival rate were observed from different host plants. The hatching rate was the highest on cucumber (87.2%) and the lowest on melon (72.8%). The pupation rate on watermelon and oriental melon (90.0% and 89.1%, respectively) was higher than that on cucumber (62.0%). The emergence rate on cucumber and pumpkin (93.5% and 92.0%, respectively) was higher than that on oriental melon (78.7%). The survival rate from hatching to emergence on watermelon (76.0%) was the highest, and the lowest on cucumber (50.0%). The adult period on melon (21.0 days) was the longest, and the shortest on cucumber (15.5 days) among 5 host plants. Average number of eggs per female on cucumber (281.8 eggs) was the highest, and the least on oriental melon (96.6 eggs). The survivorship on cucumber was the longest (30 days), and the shortest on pumpkin (17 days). The preoviposition period on oriental melon and melon (3.4 days) was longer than that on watermelon (2.1 days) and mean generation time in day (T) on melon was the longest (47.2 days) though they were not significant. The net reproductive rate per generation (R$_{o}$) on cucumber, 191.3, was the highest and the highest intrinsic rate of natural increase (r$_{m}$) was observed from cucumber as 0.127. All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growth ana reproduction of cotton caterpillar varies depending upon the kind of host plants. The analysis of the life table revealed that cucumber and pumpkin were the favorable host plants of cotton caterpillar.
박과 작물에 주로 발생하는 목화바둑명나방에 대하여 여러 기주식물들이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식이와 산란선호도는 오이와 호박이 수박, 참외, 멜론보다 높게 나타났다. 알과 유충기간은 수박과 오이에서 참외, 멜론과 호박에서 보다 더 짧았다. 번데기 기간은 수박, 멜론, 호박, 참외에서 오이보다 짧았다. 부화율은 오이에서 87.2%로 가장 높았고 멜론에서 72.8%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용화율은 수박과 참외에서 각각 90.0%, 89.1%로 62.0%인 오이에서 보다 높았으며, 우화율은 오이와 호박에서 각각 93.5, 92%로 78.7%인 참외에서 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그리고, 부화에서 우화까지의 생존율은 수박에서 76.0%로 가장 높았으며 오이에서 50.0%로 가장 낮았다. 성충기간은 오이에서 15.5일로 가장 짧았고 멜론에서 21.0일로 가장 길었다. 암컷 한마리당 평균 산란수는 오이에서 281.8개로 가장 많았으며 참외에서 96.6개로 가장 적었다. 그리고, 암컷 성충의 생존기간은 오이에서 30.0일로 가장 길었으며, 호박에서 17.0일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 산란전기간은 수박에서 2.1일로 짧았고, 참외와 멜론에서 3.4일로 길었다. 그리고 1세대에 요하는 평균기간(T)은 오이에서 41.30일로 가장 짧았지만, 다른 기주식물들과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1 세대당 순증식율(R$_{o}$ )은 오이에서 191.3으로 가장 높았으며, 내적자연증가율(r$_{m}$ )도 오이에서 0.127로 다른 기주식물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각기 다른 기주식물을 섭식한 목화바둑명나방의 생명표 분석을 통하여 나타났듯이, 이 곤충의 증식에 적합한 기주식물은 오이와 호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