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깊은기초 시공시에 기초파일의 항타작업은 인접구조물 등에 진동을 야기하고 소음으로 인해 주변지역에 민원을 발생시키고있다. 이러한 문제로 진동 $\cdot$ 소음 문제를 직접 야기시키는 직타공법 보다는 주로 저소음 $\cdot$ 저진동 공법 인 천공 후 타격공법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천공 후 타격공법도 일정거리 이내에서 시공을 할 경우 진동 $\cdot$소음을 유발시컥 민원으로 인한 공기지연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설 구조물의 구축을 위한 기초공사현장에서 말뚝공사를 할 때 발생하는 진동 $\cdot$ 소음을 천공 후 타격공법을 대상으로 지반조건이 상이한 7개의 현장에서 실측하여 이를 제정된 허용규제기준에 따른 적정 이격허용거리를 회귀분석 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초파일 공사시에 요구되는 적정 거리확보를 위한 기준역할을 하도록 하며, 인접 구조물이나 주민의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공기지연으로 발생되는 클레임을 방지하는데 활용성을 갖도록 함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Pile driving work causes a vibration problem in the construction site using pile foundation and often causes civil affairs by construction noise around the construction site. For the vibration and noise problems, the driving after drilling method rather than the direct driving method is being generalized for reducing vibration and noise. However, this method also causes civil affairs when the driving work is operated in adjacent area. This study suggests a criterion for evaluating an optimal allowed distance for pile driving work by the driving after drilling method. Actual surveys of vibration and noise for pile driving work in seven construction sites were used for developing regression analysis equations. The results can be a standard to estimate the allowed distance to avoid vibration and noise problems in pile driving work for deep found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