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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ing Structure and Navigation Skills of the Period of Chosun appeared in POHAE-Rok

"표해록"에 나타난 조선 시대 선원 조직과 항해술

  • Published : 2006.12.31

Abstract

It has not been well known to the publics about the manning structure and navigation skills of the period of Chosun CHOI Bu left several records on the crews and navigation skills in his book PYOHAE-Rok. Though PYOHAE-Rok the record of Drifting across the Sea, written by CHOI Bu in 15th century, has been studied by many scholars from the Korean Sea Literary viewpoints, no one was interested in the above book from a maritime history standpoint until now. In this paper the author tried to find out the manning structure of ship and navigation skills in the period of Chosun Finally the author would like to explain the reasons CHOI's ship could succeeded in reaching mainland CHINA but CHANG Han-cheol's ship was wrecked.

조선시대의 선원 조직과 항해술과 관련해서는 조운선의 선원 조직과 선단 편성 등만이 알려져 왔고, 일반 선박의 선원 조직이나 항해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조선 성종대 바다에서 표류한 경험담을 기록한 최부의 $\ulcorner$표해록$\lrcorner$은 그동안 국문학계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된 바 있지만, 정작 바다에서 조선의 선원들이 어떻게 항해하여 안전하게 중국에까지 이르렀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었다. 이 소고에서는 최부의 $\ulcorner$표해록$\lrcorner$에 나타난 조선 시대 선원 조직과 항해술에 대해서 상세히 도출해 내고, 조선 영조대의 장한철의 $\ulcorner$표해록$\lrcorner$과 비교함으로써 두 선박이 상이한 표류 결과를 내게 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규명해보고자 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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