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bility Analysis of a Slope in Unsaturated Weathered Residual Soil Considering the Rainfall Characteristics

강우특성을 고려한 불포화 풍화잔류토 사면의 안정성 해석

  • 이강일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
  • 장용채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부) ;
  • 김태훈 ((주)대우건설 기술연구원) ;
  • 정연인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 Received : 2005.11.14
  • Published : 2006.04.01

Abstract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failure of a slope in weathered soils or rocks induced by intensive rainfall occurs mainly within 2.0m below the ground surface, and that the effect of rainfall on the rise of the ground water level is not significant if the ground water level inside the slope is not so high before rainfall. Most slopes in Korea, however, have been examined to rather fail at the deeper part since they are usually designed on the basis of assumption that the ground water level rises up to the surface when raining. In this study, the rise of ground water level and slope stability were examined in order to verify the appropriateness of the current ground water level condition that has a significant effect on slope stability using the average daily rainfall in Seoul for the last 30 years. The result showed that the ground water level appears to rise up to 6.0~41.0% of the slope height respectively, and therefore the currently applied condition of ground water level may be somewhat overestimated.

풍화토나 풍화암 지반의 경우 집중호우에 의한 사면붕괴는 주로 지표면부근 2.0m 이내에서 발생되며, 강우발생 전에 사면 내 지하수위가 높지 않다면 강우가 지하수위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사면설계에 적용되고 있는 우기시 지하수위 조건은 강우에 의해 지하수위가 지표면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사면의 활동 파괴면이 지표부근 보다는 사면 심부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검토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사면 안정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지하수위 조건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하여 서울지역 30년 평균일강우량을 적용하여 실제 우기시 지하수위 상승 및 사면안정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지하수위 상승량은 사면 높이의 6.0~41.0%로 나타나 현재 통용되고 있는 우기시 지하수위 적용 기준이 과대평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