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the antinociceptive efficacy of Korean bee venom(BV) in the rat formalin test. Korean BV was collected using BV collector devices in which an electrical impulse is used to stimulate the worker bee(Apis mellifera L.) to sting and release venom. After collection, whole Korean BV was evaporated until dry using BV collector. Experiments were performed on male Sprague-Dawley rats(weighing 260-270, 6 weeks old). Rats divided into 4 groups, each comprising 8 rats. BV was diluted and amounts of 6 mg/kg body weight(BW), 0.6 mg/kg BW and 0.06 mg/kg BW were tested. BV was subcutaneously injected to produce an antinociceptive effect and the antinociceptive efficacy was evaluated using a rat formalin test. BV was subcutaneously injected into an acupoint(Zusanli, ST36) at 15 min prior to 1% formalin($50{\mu}l$) injection. The antinociceptive effect observed during 60 min following formalin administration. BV produced antinociceptive efficacy from 10 to 60 min after formalin injection. The antinociceptive efficacy of Korean BV showed a dose-dependent response.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BV may be a suitable and preferred choice for antinociceptive efficacy in pain management.
본 연구는 전기충격 요법으로 얻은 한국산 건조봉독을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으로 항통각 효능을 관찰하였다. 실험동물로 수컷 Spraque-Dawley 랫드(평균 체중 265.38g, 6주령) 56마리를 각 군당 8마리씩 4개군으로 분류하였다. 봉독 투여군은 6 mg/kg 투여군과 0.6 mg/kg 투여군, 0.06 mg/kg 투여군으로 분류하였고, 대조군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다. 건조 봉독은 포르말린을 투여하기 15분 전에 족삼리(ST-36)에 피하로 투여하였다. 통증은 1%포르말린 $50{\mu}l$을 랫드의 우측 뒷발바닥의 피하에 투여하여 유발하였다. 랫드가 포르말린을 투여한 후 우측 후지를 입으로 핥거나 깨무는 등의 행동을 포르말린 유발 통증행동으로 평가하였으며, 포르말린 투여 후 60분간 랫드의 통증 반응을 관찰하였다. 랫드의 통증반응은 첫 10분간은 5분 간격으로 관찰하였고, 10분 후부터 6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관찰하였다. 한국산 건조 봉독은 봉독 투여 후 10분 이내에는 통증 억제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봉독 투여 10분 후에 용량 의존적인 통증 억제 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에서 한국산 건조봉독의 통증 억제 반응은 봉독량에 의존성을 보였고, 통증치료에 있어 다른 약물을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