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삶의 질 이끄는 '노화과학'

  • 박상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 Published : 2007.01.30

Abstract

65세 이상 총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을 고령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 비율이 8.7%에서 2019년에는 14.4%, 2026년에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초고령 사회에서 노화와 이에 따른 질병은 개인에 있어서는 궁극적인 삶의 질 하락을, 국가에 있어서는 엄청난 재정 부담과 함께 국가 경제력 하락을 초래한다. 그러나 '99세까지 88하자(구구팔팔)'는 질병 없는 행복한 장수는 결코 꿈이 아니다. 지난 수십년간의 연구를 통해 노화의 원인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월간 '과학과 기술'은 '노화'를 주제로 이번 2월호부터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