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쑥(Artemisia fukudo Makino) 추출물의 LPS와 Interferon-${\gamma}$로 자극한 RAW264.7 세포주의 NO 생성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Artemisia fukudo Makino Extracts for Nitric Oxide Generation in LPS- and Interferon-${\gamma}$-stimulated RAW 264.7 Cells

  • 이준경 (국립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및 식품산업지역혁신센터) ;
  • 오성훈 (안산공과대학 식품생명과학과)
  • Lee, Joon-Kyoung (Dept. of Food Engineering & Food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Center, Mokpo National University) ;
  • Oh, Sung-Hoon (Dept. of Food Science & Bio Technology, Ansan College of Technology)
  • 발행 : 2008.04.30

초록

갯쑥(Artemisia fukudo Makino, 일명 바다쑥)은 바닷가 염전 주변 습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어린 갯쑥은 나물로 먹어왔으며, 민간에서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염생식물의 기능 성분을 탐색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마우스유래 대식세포주인 RAW264.7세포를 이용하여 갯쑥의 nitric oxide(NO) 생성 억제 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갯쑥은 methanol 추출과 열수 추출한 후 농축하여 실험하였고, methanol 추출물은 다시 hexane, chloroform, ethylacetate, butanol, water로 순차 용매 분획하여 농축하여, 각각의 추출물을 RAW 264.7 세포에 농도별 분획별로 처리한 후 LPS와 interferon-${\gamma}$로 자극한 RAW 264.7 세 포주의 NO 생성을 측정하여 NO 생성 저해율을 구하였다. 갯쑥 methanol 추출물의 높은 NO 생성 저해율과 iNOS 활성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IR=90.7%과 IR=81.6%), 각각의 추출물중 분획물이 100${\mu}g/mL$ 농도에서 hexane 분획물이 가장 높은 NO 생성 저해 효과(IR=92.1%)와 iNOS 활성 억제 효과(IR=85.0%)를 나타내었다. 갯쑥의 methanol 추출물, hexane과 chloroform 분획물에서 높은 NO 생성 저해 효과를 나타내어 새로운 암 예방인자 물질로 기대되며,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암 예방인자 분리를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성분 분리 연구와 동물 실험을 통한 기전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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