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tical Properties of Kes Constructions in a Speech Corpus

연설문 말뭉치에서 나타나는 '것' 구문의 문법적 특징

  • Published : 2008.09.30

Abstract

The expression 'kes' is one of the most widely used ones in the language whose uses are highly dependent upon the context. These highly-context dependent uses make it hard to determine its grammatical properties. As a way of examining the properties in a rather controlled context, this paper collects a series of speeches made by government officials and examines the grammatical properties of the expression in the corpus. In particular, the paper, based on the 539 instances of 'kes' uses extracted from the corpus, focuses on the 7 types of 'kes' constructions most widely used in the collected speech corpus.

한국어 '것' 표현은 구어체 및 문어체에서 사용빈도 수가 아주 높은 표현 중의 하나이며, 그 사용 기능은 문맥에 많이 의존한다. 이러한 높은 문맥의존성은 '것' 표현의 문법적 기능을 정확하게 기하는 데 어려움을 가져왔다. 본 논문은 '것' 표현이 통제된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 고위관료들의 연설문으로 말뭉치를 구축하였다. 이 말뭉치에서 539 경우의 '것' 표현의 사용 기능 파악하여 보았다. 연설문에서 사용된 '것'을 형태, 구문적으로 7유형의 주요 구문으로 구분하고, 이들이 갖는 의미, 화용적 기능을 살펴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