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Teriyaki Sauce according to the Boiling Time

가열시간에 따른 데리야끼 소스의 품질 특성

  • 송청락 (한림성심대학 관광외식조리과)
  • Published : 2009.09.30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mechan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Teriyaki sauce made with different boiling time(6, 8, 10 and 12 h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As for the mechanical characteristics, moisture contents, L-value, a-value, salinity and pH decreased with increasing boiling time. On the other way, viscosity, b-value and sugar contents of Teriyaki sauce increased with increasing boiling time. From results of quantitative descriptive analysis, offensive flavor was significantly different when examining Teriyaki sauce alone, but there was no difference when the sauce was accompanied with food. The 8 hr-boiling sauce was favored most in chicken with Teriyaki sauce, and 10hr-boiling sauce was favored most in eel.

소스가 창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차별화된 소스는 음식 매출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판매도 가능해 앞으로 음식점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라고 한다. 농후제를 사용하지 않고 설탕을 첨가한 조미액을 농축하여 사용하는 데리야끼 소스는 가열하는 시간에 따라서 소스의 색, 맛, 점도 등 주요 특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닭 뼈를 이용하여 데리야끼 소스를 제조할 때, 가열시간을 달리하여 제조한 데리야끼 소스의 관능평가를 통해 데리야끼 소스 제조시 기호도가 가장 좋은 가열시간을 찾아내서 산업화 하는데 기여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가열시간이 증가할수록 수분 함량과 pH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당도와 점도는 증가하였다. 한편, 색도는 명도와 적색도는 8시간에서 최대치가 되었다가 이후로 낮아졌고, 황색도의 경우 가열시간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량적 묘사분석의 경우 소스만 평가하였을 때는 잡냄새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동반식품을 곁들였을 때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기호도 검사에서 소스만 평가하였을 때와 닭고기를 곁들였을 때는 8시간 가열한 소스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장어를 동반식품으로 곁들인 경우에는 10시간 가열한 소스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닭 뼈를 이용한 데리야끼 소스의 가열시간은 8~10시간(본 실험에서 설정한 제한적인 조건하에서)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