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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서의 영상매체와 기억산업의 문화콘텐츠 - 중국 6세대 영화의 대항기억을 중심으로 -

Cultural Contents of Image Texts and Memory Industry as the Memory - Focused on the Counter Memory of the Sixth Generation Chinese Movies -

  • 김계환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 발행 : 2009.02.28

초록

문화콘텐츠가 문화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콘텐츠와 이를 활용한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문화는 기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기억을 배제한 문화란 존재할 수 없다. 기억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집단적, 사회적 기억으로 작용한다. 또한 문화는 기억을 담지할 매체를 필연적으로 요구하는데, 최근의 영상텍스트는 새로운 기억매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논문은 사회 문화적 기억으로서 '기억'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 중국 6세대 영화를 중심으로 사회 문화적 기억과 그것을 담지해내는 영상텍스트의 기억복원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대항기억'으로서 '개인기억'의 문화적 의의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기억산업과 콘텐츠의 접합 가능성을 찾아보는 시도를 모색했다. 6세대 영화를 주목한 이유는 중국 당국이 제시하는 '공식기억'에 대항하며 '지하'에서 만들어졌던 이들 영화가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획득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As cultural contents are rising to the surface, the contents and interests regarding the industries that utilize the culture become higher than any other times. Culture is performed with memory, and the culture that excludes memory cannot exist. The memory exceeds a dimension of the individual and operates with an assembled and social memory. Furthermore the culture requires media to put memories inevitable. Therefore, recent image texts are coming to the attention as new storage media. So this essay analyzed the meaning of 'memory' as social-cultural memory by putting the sixth generation Chinese movies to the center and restoration of image text that puts memory in it. And also, I examined the cultural meanings of 'individual memories' as the 'counter memory' and tried to find the possibility of junction between memory industry and the contents. I focused on the sixth generation Chinese movies because these movies made remarkable progresses in the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though they were made in 'underground' by objecting to 'official memory' proposed by the Chinese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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