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forming groups according to the brain hemisphere preference on the cooperative problem solving learning achievement in the middle school technology

중학교 기술 교과의 협동적 문제해결학습에서 좌우뇌 선호도에 따른 소집단 구성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 Received : 2009.07.30
  • Accepted : 2009.09.25
  • Published : 2009.12.3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 of forming groups according to the brain hemisphere preference on the cooperative problem solving learning achievement in the middle school technolog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95 second grade boy students of a middle school in Daejeon and the measurement instrument of the left and right hemisphere preference is the Brain preference Indicator(BPI) which had been developed by Torrance et al(1977) and was adjusted by Ko, Younghee(1991). The academic achievement was analyzed on cognitive, psychomotor and affective domains. Derived results from this research are stated below: First, making groups according that the brain preference is more similar was more effective than making groups according to the high familiarity and the similarity of performanc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psychomotor and affective domains. Second, making groups according that the brain preference is more similar was more effective than making groups according that the brain preference is more diffrent for the academic achievement of affective domains on the cooperative problem solving learning in technology. Third, the academic achievement score of the right hemisphere preference group is higher than the score of the population in three domains. Also, the academic achievement score of the right hemisphere preference group is higher than the score of the left hemisphere preference group.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기술 교과의 협동적 문제해결학습에서 좌우뇌 선호도에 따른 소집단 구성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대전 광역시에 소재한 D중학교 2학년 남학생 95명이었고, 좌우뇌 선호도의 측정 도구는 Torrance 등(1977)이 개발한 뇌선호도 진단 테스트로서 고영희(1991)가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학업성취도는 인지적 영역, 심동적 영역, 정의적 영역으로 검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기술 교과의 협동적 문제해결학습에서 좌우뇌 선호도의 차이가 작도록 소집단을 구성하는 방법이 친숙도가 높고 학업 성취도 수준이 비슷하도록 소집단을 구성하는 방법보다 심동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의 학업성취도에 효과적이었다. 둘째, 기술 교과의 협동적 문제해결학습에서 좌우뇌 선호도의 차이가 작도록 소집단을 구성하는 방법이 좌우뇌 선호도의 차이가 크도록 소집단을 구성하는 방법보다 정의적 영역의 학업 성취도에 효과적이었다. 셋째, 좌우뇌 선호도의 차이가 작은 소집단들로 구성된 집단에서 우뇌를 가장 선호하는 소집단의 학업성취도는 전체 평균 점수보다 세 영역에서 모두 높았으며, 좌뇌를 가장 선호하는 집단보다는 인지적 영역, 심동적 영역에서 더 높았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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