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Mathematical Communication in Preliminary Application of the Revised Curriculum - Focused on 'Exploratory Activity' and 'Story Corner' in Elementary Textbooks for the First and Second Grades -

개정 교육과정의 실험 적용에서 나타나는 수학적 의사소통 분석 - 초등 1.2학년 탐구 활동과 이야기 마당을 중심으로 -

  • Published : 2009.0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eachers by analyzing mathematical communication emphasized through 'exploratory activity' and 'story corner' in elementary textbooks based on the revised curriculum. Two classrooms from the first grade and second grade respectively were observed and videotaped. Mathematical communication of each classroom was analyzed in terms of questioning, explaining, and the sources of mathematical ideas. The results showed that only one classroom focused on students' thinking processes and explored their ideas, whereas the other classrooms focused mainly on finding answer. Particularly, this tendency often appeared when implementing 'story corner' than 'exploratory activity'. The reason for this was inferred that teachers were not familiar with teaching mathematics in stories and that teachers' manual did not include concrete questions and students' expected responses. This paper included implications on how to promote mathematical communication specifically in lower grades in elementary school.

본 연구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수학 실험용 교과서에 신설된 활동인 탐구 활동과 이야기 마당을 다루는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의 수학적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1, 2학년 각각 두 교실의 수업을 관찰하고 수학적 의사소통을 질문하기, 설명하기, 수학적 아이디어의 근원의 세 요소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학생들의 사고과정에 초점을 두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탐색한 교실이 있는 반면에, 정답을 도출하는데 초점을 두거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깊이 탐구하지 않고 교사가 직접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교실이 있었다. 특히, 탐구 활동보다는 이야기 마당을 다루는 수업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교사들이 이야기를 통하여 수학 수업을 진행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교사용 지도서에도 구체적인 발문이나 학생들의 예상 답안을제시하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험 적용에서 드러나는 수학적 의사 소통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추후 탐구 활동과 이야기 마당 관련 수업에서의 지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