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소식

  • Published : 2010.11.01

Abstract

Keywords

제3차 이사회 개최

경기도지회 설립 승인

본회는 지난 9월 29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3차 이사회를 갖고 경기도지회 설립에 대해 승인했다.

경기도 지역의 양계인들은 20개 시군지부 대표로 구성된 경기도지회 발기인대회를 지난 8월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발기인 대표 이영재외 225명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에 제출하였으며, 이날 이사회에서 설립이 승인되었다.

경기도지회 회원은 경기도에서 양계농장(종계, 육계, 산란계)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이로써 본회는 신설된 경기도지회를 포함해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지역에 도지회를 두게 되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진행하기로 했던 양계인대회는 내년 상반기로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

계란표면에 산란일자 표기 하지 않는다

그 동안 산란농가에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계란표면에 산란일자 표기에 대한 사항이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한 결과 축산물 가공처리법 개정안에서 제외되게 되었다.

본회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한 내용으로는 △계란표면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내용은 자칫 계란 품질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상황이 원활치 못한 경우 이 같은 표시로 인해 정상란으로 판매가 어려울 뿐 아니라, 표시하는 산란일자의 명확성 부분의 문제 제기 △계란이 생산된 계사환경 및 계군의 상태 등 계란품질에 영향을 주는 다른 많은 요소들이 반영되지 않은 채 산란일자로만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소비자로 하여금 오히려 계란품질에 대한 불신을 높일 수 있는 역효과를 예상한다. 더불어 대책방안이 현재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 계란의 특성상 잉여계란이 증가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대안 없는 현시점에서 즉시 시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 건의 △현재 정확한 산란계통계자료가 구축되지 않은 실정으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대안마련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양계관련통계자료 조사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산란계 산업전반의 정확한 데이터(산란계농가수, 사육수수, 산란수수, 유통구조 등)를 구축 및 잉여계란처리를 위한 난가공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여 안정적인 대안마련 및 제도보완을 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함을 건의 △산란계산업의 전체적인 대안마련 및 만반의 준비를 마쳐 업계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에서 시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에 건의하였고, 또한 언론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본회 집행부 간담회를 개최하여 생산자입장을 충분히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계란제품 위생관리 종합대책’수립 및 발표시부터 법령개정안 추진, 입법예고시까지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본회에서 요청한 결과 ‘표시의무화’조항에서 산란일자 표기사항이 제외되었고, 생산자명(생산농가)만을 표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채란분과위원회

연구용역 주제로 '집하장 건립·운영'

본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10월 5일 본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조사연구용역 주제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2010 산란계의무자조금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조사연구용역의 주제로 분과위원들은 계란의 우수성연구, 계란의 소비패턴연구, 광역단위 대형 계란집하장 건립과 운영방안, 난가공사업에 관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광역단위 대형 계란집하장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난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이 연구주제로 선정됐다.

채란분과위원회는 이날 선정한 주제로 차후 용역 사업자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키로 했으며,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육계분과위원회

육계조합 설립 발기인대회 논의

본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0월 13일 대전에서 육계조합설립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육계분과는 육계조합 설립과 관련하여, 농가들을 발기인으로 구성하여 발기인대회를 빠른 시일내에 본회 지하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발기인대회에서는 출자금 모금과 향후 추진방향, 창립총회개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홍재 위원장은 “계열화 사육계약서 방식이 아닌 양계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육계표준계약서’를 활용해 농가에게 이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회 직원 채용

홍보부 최인환 씨

본회는 지난 10월 20일 신입직원으로 최인환 씨를 채용했다.

▲ 최인환 씨

최인환 씨는 삼육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졸업예정자로 앞으로 홍보부에서 월간양계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지회

설립 승인

지난 9월 29일 본회 이사회를 통해 경기도지회가 설립 승인되었다.

발기인 대표 이영재(광주채란지부장)를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의 8개군 채란지부(광주, 김포, 동양연, 용인, 안성, 이천, 평택, 포천)와 10개군 육계지부(가평, 고양, 김포, 안성, 양평, 여주, 이천, 파주, 포천, 화성) 및 천호채란지부, 강화군지부 등 총 20개군 시군지부를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 이영재 지부장

이영재 발기인 대표는 “경기도 양계인을 대표해서 3개 분과가 합심해 양계인의 몫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육계조합 설립

본회는 지난 10월 22일 서울 소재 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1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육계조합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육계조합설립 추진위원장에 이홍재 육계분과위원장이 추대되면서 소위원회는 이홍재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이영근(경기), 박태원 (충남), 오세진(전북), 정성호(전남), 이성희(경북), 김영근(경남)으로 총 7명을 구성하였다.

육계조합의 명칭은 “한국육계조합”으로 결정되면서 전국의 1만수 이상 육계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1구좌 5천원, 20구좌이상 가입과 조합원 200명 이상 필수조건)하게 된다. 한국육계조합은 △생산농가의 자조적인 협동조직을 결성하여 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 △견제와 균형자로서의 역할 수행 △생산주체와 유통주체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시장질서 확립 △생산자 단체 육성을 통해 육계시장의 균형적 발전 도모 △친환경, 대형닭 생산체계 구축 및 사육시설 현대화로 농가 사육 환경과 생산성 개선에 주도적 역할 등을 목적으로 야심차게 준비되고 있다.

한편, 육계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21일 대전에서 한국육계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본회 회장과 육계분과위원장이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조합원과 출자금의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