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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ness of Gifted Education in Non-cognitive Areas using Meta-analysis

비인지적 영역 영재교육 효과성에 관한 메타분석

  • Received : 2014.02.05
  • Accepted : 2014.02.24
  • Published : 2014.02.28

Abstract

In this study, the meta-analysis technique was appli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gifted education in non-cognitive areas. Studies conducted during the years from 2002 to 2012 were searched and then the outcomes from the 18 studies were used for meta-analysis. The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s were in the leadership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1.226, p<.001), in the career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1.103, p<.001), in the programs related to social skills (the combined effect size=1.684, p<.001), in the programs for gifted students who show underachievement (the combined effect size=1.486, p<.001), and in the bibliotherapy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0.613, p<.001) for the gifted.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in depth based on the results.

영재교육이 그동안 효과적으로 수행되었는지를 살펴보는 효과성 검증 연구는 중요하다. 최근 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메타분석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본 연구는 그간 부재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비인지적 영역에서의 영재교육의 효과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먼저 메타분석을 위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위 논문과 연구논문이 검색되었고 최종 18편이 선정되었다. 18편의 연구에 적용된 비인지적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회성관련 프로그램, 미성취영재 교육 프로그램,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었다. 메타분석 결과 4편의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계산된 평균효과크기는 1.226, 5편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103, 4편의 사회성관련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684, 3편의 미성취 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486, 3편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0.61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추후연구방향과 논의가 제안되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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