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idea of global cities were widespread in the 20th century, but now in the 21st century the paradigm has changed into creative cities. They are trying to develop the creative contents in which economy and culture are connected to promote their global competitiveness. This thesis focuses on the three main points represented in the projects of publishing journals of Namyangju city. Firstly, the project held 'community-based lectures of humanities,' and 'literary contest' to induce participation of the citizens. The results of the events, however, were not successful because of the narrow extent of creative groups of the city and not enough campaign of the city. Secondly, there was the education of citizens to promote their participation, as they are so much the main parts of publishing journals that theory and practice of reporting on their own is essential. Thirdly, the project committee established citizen publishing committee and encouraged them to do their parts at each department. As a result, citizens succeeded in building cultural infrastructure for shaping the creative city and had the initiative to publish journals about masters, masterpieces, and attractions in Namyangju city. The city and the citizens should practice the culture contents projects in both sides' cooperation.
20세기에 세계도시 개념이 전지구적으로 확산되었다면 21세기는 창조도시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에 각 도시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제 중심에서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창조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 남양주시의 책자 발간 사업을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논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양주시의 책자 발간 사업은 1단계로 시민의 참가를 유도하는 '향토 인문학 강좌'와 '문예공모전'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창조계층의 인프라가 협소하고 홍보가 부족하여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둘째, 시민의 참획을 유도하기 위해 2단계로 취재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민은 책자 발간의 주역이기 때문에 취재와 관한 이론과 연습은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셋째, 기획위원회는 3단계로 시민 발간 위원회를 조직하여 분과별로 활동하게 하였다. 그 결과 시민들은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남양주시의 명인 명품 명소 책자 발간을 주도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과제는 관과 시민이 협력하여 문화콘텐츠 사업을 실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