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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luences of Economic, Social Factors on the Subjective Health Assessment for Baby Boomer Generation Workers -the Moderating Effect of Private Health Insurance-

베이비부머세대 근로자의 경제, 사회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에 미치는 영향 -민간의료보험가입 조절효과-

  • 허원구 (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15.07.14
  • Accepted : 2015.08.12
  • Published : 2015.09.28

Abstract

This study is to verify how the economic, social and moderating effect factors of baby boomer generation workers' affect the subjective health evaluation. The subjective of this study was 1,202 workers of baby boomer generation by using the 4th data of Korea longitudinal study of aging(KLoSA) from Korea Labor Institute in 2012. Economic and social factors were selected as scales to analyze if there is meaningful difference in subjective health evaluation. Method of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analysis was used, and multi regression analysis was also conducted to verify whether the private health insurance has control effect over the relation between the subjective health evaluation and the economic & social factor. As a result of the study, age, education, home ownership, peer group meeting, overall satisfaction, private health insurance were major factors affecting the subjective health evaluation of baby boomer generation. Moreover private health care were turned out to have a moderation effect in relation between economic, social factor and subjective health evaluation.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세대 근로자의 경제요인, 사회요인, 조절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도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제4차 고령화연구패널(KLoSA) 자료를 이용하여 베이비부머세대 근로자 1,202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척도로 경제요인, 사회요인을 선정하여 주관적 건강평가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빈도분석,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경제요인, 사회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와의 관계에 민간의료보험가입이 조절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Multi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베이비부머세대의 주관적 건강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연령, 학력, 주택소유, 친구만남, 전반적삶만족, 민간의료보험가입 등이었다. 그리고 경제요인, 사회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와의 관계에서 민간의료보험가입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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