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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den, Coping Behavior and Ego-resilience on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뇌졸중 환자 주돌봄자의 돌봄 부담감, 대처행동 및 자아탄력성

  • 정지영 (경상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 Received : 2015.10.05
  • Accepted : 2015.12.07
  • Published : 2016.03.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nd relations among burden, coping behavior and ego-resilience on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Participants were 74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in the department of Neurosurgery and Neurology. Data was collected from March, 30 to September, 30 of 2014. Result: Caregivers burden was 3.66, coping behavior and ego-resilience were 2.67 and 3.10. Caregivers burden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caregivers gender, age, relationship with the patient, education level, marital state, and subjectively perceived physical condition. Coping behavior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martial state and caregiving hours, ego-resilience had no variable whic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There is little correlation among these three variables. In conclusion, the burden levels are high in caregivers. It requires measures for reducing the caregivers burden. Further replication studies to identify the relation among these three variables are needed as well.

본 연구는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주돌봄자의 돌봄 부담감, 대처행동, 자아탄력성 및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C시 S대학교 부속병원 신경외과, 신경과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의 주돌봄자 74명이었고, 자료수집은 2014년 3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돌봄 부담감은 3.66점, 대처행동은 2.67점, 자아탄력성은 3.10점이었다. 돌봄 부담감은 성별, 연령, 환자와의 관계, 교육수준, 결혼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대처행동은 결혼상태, 돌봄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자아탄력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가 없었다. 돌봄 부담감, 대처행동 및 자아탄력성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주돌봄자의 돌봄 부담감은 크며, 돌봄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부 병원 차원의 보호자 없는 병동, 포괄간호서비스 실시와 간호부의 주돌봄자를 위한 상담, 교육, 지지간호가 절실히 필요하며, 세 변수간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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