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탐방 - "백색 시유 소비확대, 이젠 유가공풍에서 대안 찾아야"

  • 발행 : 2016.05.01

초록

"낙농 1세대들이 고품질 백색 시유 생산에 집중했다면 2세 후계자인 젊은 낙농인은 시유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은 수 있는 유가공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위치한 중원목장(목장주 이중화)의 후계자 이석원 씨(밀크아트 대표, 37)는 대중의 입맛에 맞는 위생적이고 건강한 유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것이야 말로 위기에 처한 국내 낙농산업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천연 요구르트 제조 판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판매루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목장형유가공이 수익으로 연결되기 쉽지 않은 국내 낙농업계에서 '목장형유가공'이라는 블루오션에 도전하고 있는 이석원 씨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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