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conducts data visualization of common climax patterns of Korean blockbuster films to analyze shots and evaluate scene (subplot unit) arrangement. For this purpose, a model of editing patterns is used to analyze how many climax patterns a film contains. Moreover, a system, which automatically collects shot images and classifies shot sizes of collected data, is designed to demonstrate that a single scene is composed based on a climax pattern. As a scene is a subplot and thus its arrangement cannot fully be analyzed only by climax patterns, dialogues of starring actors are also used to identify scenes, and the result is compared with data visualization results. It detects dialogues between particular actors and visualizes dialogue formation in a network form. Such network visualization enables the arrangement of main subplots to be analyzed, and the box office performance of a film can be explained by the density of subplots. The study of two types comparison analysis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planning, plotting, and producing films.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성공한 영화들의 쇼트 분석을 통해 흥행한 영화의 클라이맥스부분에서 공통된 편집 패턴 분석을 찾아 씬(작은 이야기 단위)의 구성이 잘 기획되어 있는지 데이터 시각화 연구를 한다. 이 연구는 편집패턴들의 모형을 참조하여 영화 전체에 클라이맥스 표현 패턴이 몇 개로 구성되어 있는지 분석하는 것으로 쇼트이미지들의 자동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들의 샷사이즈 자동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 클라이맥스 패턴 중심으로 하나의 씬을 이루고 있음을 증명한다. 작은 이야기인 씬의 구성이 클라이맥스 패턴으로만 판단하기 어려워 배우들의 대화를 통해 씬을 찾아 비교분석을 하였다. 배우들 간의 대화 기반 씬 예측을 위한 character-net은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 내용을 추적하여 인물들 간의 대화 형성을 네트워크 망 모양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망 모양의 시각화를 통해 큰 이야기와 작은 이야기의 구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씬 수에 따른 밀집도로 영화의 흥행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연구를 비교하여 영화의 기획 구성 및 제작 방법에 기여를 할 것이라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