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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ca keiskei Improved Beta-amyloid-induced Memory Deficiency of Alzheimer's Disease

아밀로이드 베타로 유발한 알츠하이머병 모델에서 신선초의 기억력 개선 효과

  • Lee, Jihye (Department of Pharmacology, Daegu Haany University) ;
  • Kim, Hye-Jeong (Department of Pharmacology, Daegu Haany University) ;
  • Kim, Dong-Hyun (Department of Medicinal Biotechnology, College of Natural Resources and Life Science, Dong-A University) ;
  • Shin, Bum Young (Innohanbang Co., Ltd) ;
  • Jung, Ji Wook (Department of Pharmacology, Daegu Haany University)
  • 이지혜 (대구한의대학교 약리학연구실) ;
  • 김혜정 (대구한의대학교 약리학연구실) ;
  • 김동현 (동아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의약생명공학과) ;
  • 신범영 ((주)이노한방) ;
  • 정지욱 (대구한의대학교 약리학연구실)
  • Received : 2019.04.03
  • Accepted : 2019.05.25
  • Published : 2019.05.30

Abstract

Objectives : Amyloid ${\beta}(A{\beta})$ could induce cognitive deficits through oxidative stress, inflammation, and neuron death in Alzheimer's disease (AD).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he effect of Angelica keiskei KOIDZUMI (AK) on memory in $A{\beta}$-induced an AD model. Methods : AK was extracted uses 70% ethanol solvent.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s content were obtained by the Folin-Ciocalteu and the Ethylene glycol colorimetric methods, respectively. The antioxidant activities were assessed through free radical scavenging assays using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and 2,2'-azino-bis (3-ethylbenzothiazolin-6-sulfonic acid) (ABTS) methods. Intracerebroventrical (i.c.v) injection of $A{\beta}$ 1-42 was used to induce AD in male ICR mice, followed by administrations of 5, 10 or 20 mg/kg AK on a daily. Animals were subjected to short and long term memory behavior in Y-maze and passive avoidance test. Results : The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s contents of the AK extract were $88.73{\pm}6.36mg$ gallic acid equivalent/g, $84.21{\pm}5.04mg$ rutin equivalent/g, respectively. The assays of DPPH and ABTS revealed that AK extract in treated concentrations (31.25, 62.5, 125, 250, 500, $1000{\mu}g/m{\ell}$) increased antioxidant activity in a dose-dependent manner. Oral administration of AK extract significantly reversed the $A{\beta}$ 1-42-induced decreasing of the spontaneous alternation in the Y-maze test and $A{\beta}$ 1-42-induced shorting of the step-through latency in the passive avoidance test. Conclusions : The findings suggest that AK indicated the antioxidant protective effects against $A{\beta}$-induced memory deficits, and therefore a potential lead natural therapeutic drug or agent for AD.

Keywords

Ⅰ. 서론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은 점진적인 인지,기억 손상으로부터 건망증과 관련한1)치매 중 가장 흔한 형태1)로 유전적, 생활 양식, 환경적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의 비정상적인 분해로 과생성된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Aβ) 단백질이 신경세포 외부에 불용성 물질로침착되는 아밀로이드 플라그, 미세관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타우단백(tau protein)이 과인산화되어 신경섬유매듭을 만드는 신경섬유다발성병변, 신경퇴행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정의된다2). 그 외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양 및 콜린성 신경세포의 수, 아세틸콜린 수용체 기능 저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 세포 손상 및 사멸 등이 제시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병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AD로 인한 신경 손상이나 파괴를 중단시키는 약물은 없지만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 승인된 6개의 약물인 rivastigmine, galantamine, donepezil, memantine, memantine과 donepezil 혼합물, tacrine이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킬 뿐 투약 기간이 제한적이다3).

AD는 Aβ와 타우단백과 같은 바이오마커와 인지 장애 수반 여부를 통하여 진단하는데 특히 Aβ는 타우단백 발병과 인지 손상을 조절하고4), 직간접적으로 활성산소종을 유발시켜 산화적스트레스를 촉진시킨다5). 지질과산화, 단백질산화, DNA/RNA산화가 AD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6), 이에 항산화제가 산화적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퇴행성 신경변성 질환을 보호해 준다7).

신선초(神仙草, Angelica keiskei, AK)는 아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에서는 명일엽(明日葉),신립초(伸立草) 등, 일본에서는 아시타바, 중국에서는 함초로 불린다8).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도관초(都管草)라 하여 맛은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고 하였으며, 풍종, 옹저의독, 붉은 사마귀에는 식초에 넣고 갈아 발라주며,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을 치료할 때는 얇게 썰어 입에 물고 있으면 바로낫고, 지네나 뱀의 독을 풀어준다고 하였다9). 신선초에는 chalcones, coumarins, flavanones10)등을 포함한 활성 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비타민 B1, B12, C 및 망간, 아연 등각종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11, 12).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이용하여 식용으로 각종 성인병에 사용하여 왔으며13), 최근 간 보호14), 항당뇨15), 항산화, 항염증16), 항균17), 항비만18)등 효과에 대하여 보고되었다. 뇌 질환 관련으로는 스코폴라민으로 유도한 건망증 모델을 이용하여 신선초의 보호효과에 대해 보고되어 있으나19)그 외의 뇌 질환 관련 연구 및 Aβ유도 치매 모델에 대한 연구 및 보고는 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신선초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알츠하이머병의 인지 및 기억력 개선능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DPPH, ABTS 라디컬 소거능을 확인하고 Aβ로 유도한 치매 모델을 이용하여 Y-미로 및 수동 회피 시험을 통하여 인지 및 기억력 개선능을 검토하였다.

Ⅱ. 재료 및 방법

1. 실험 재료

1) 약재

본 실험에 사용된 신선초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두손애약초(경북, 한국)에서 건조한 잎을 구입하여 동아대학교 김동현교수로부터 감정을 받아 사용하였다. 200 g의 신선초를 2 L의70% 에탄올을 이용하여 60°C에서 2시간 추출 후 Watman filter paper(No.2, GE Healthcare, UK)를 사용하여 여과하고, rotatory vacuum evaporator(Eyela, Japan)으로 감압농축하여 동결 건조(Eyela, Japan)하였고, 건조물 65.2 g을 –20°C에 보관하며 실험에 사용하였다(수율 32.6%).

2) 실험동물

4주령 20~22 g의 수컷 ICR mouse를 대한바이오링크(충북,한국)로부터 공급받아 1주일 동안 순화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사육기간 중 식이와 물은 자유 섭취시켰으며 12시간 간격의 light/dark cycle, 온도 23±1°C, 습도 50±5%로 환경을 유지하였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동물실험 절차는 대구한의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승인(DHU2017-023)을 얻어 수행하였으며 윤리 규정을 준수하였다.

실험동물은 총 5군으로 정상군(NOR)과 Aβ를 주입하여 치매를 유발시킨 대조군(CON), Aβ를 주입 후 신선초 5, 10 또는 20 ㎎/㎏ 경구 투여한 AK5, AK10 또는 AK20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고 군당 7-9수를 사용하였다.

2. 실험 방법

1)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총 폴리페놀 함량은 Folin과 Denis 방법20)에 따라 시료 10 ㎕와 Folin-Ciocalteau’s phenol reagent 10 ㎕를 혼합하여 3분간 반응 시킨 후 10% Na2CO3용액 200 ㎕를 가하여 상온에서 30분 반응 후 730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표준물질로써 gallic acid를 사용하여 검량선을 작성한 후 총 폴리페놀함량을 계산하였다.

2)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Lister 등의 방법21)에 따라 시료 50 ㎕에 1 N NaOH 50 ㎕, diethylene glycol 200 ㎕를 혼합하여 37°C에서 5분간 반응 후 420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표준물질로써 rutin을 사용하여 검량선을 작성한 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계산하였다.

3) DPPH 라디컬 소거 활성 측정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컬 소거능은화학적으로 안정화된 자유 라디컬인 짙은 보라색의 DPPH를 방향족 아민류 등에 의해 환원되어 색이 탈색되는 것을 이용하여 항산화 물질의 활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각 시료를 증류수에 녹인 후 0.2 mM DPPH 용액과 100 ㎕씩 동량으로 혼합하여 암실에서 30분간 반응시킨 후 517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ascorbic acid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자유 라디컬 소거능은 아래의 식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DPPH 라디컬 소거활성(%) = (1-시료 첨가구의 흡광도/무첨가구의 흡광도)×100

4) ABTS 라디컬 소거 활성 측정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ate) (ABTS) 라디컬 소거능은 ABTS와 potassium persulfate와 반응시켜 짙은 청록색의 안정화된 ABTS 자유 라디컬을 생성하여 항산화 물질에 의해 탈색되는 것을 이용하여 항산화 물질의 활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7 mM ABTS와 2.4 mM potassium persulfate를 1:1(v:v)로 혼합하여 냉암소에서 12~16시간 반응시켜 ABTS+를 형성시킨 후 734 ㎚에서 흡광도를 0.7±0.03으로 에탄올로 희석한 ABTS 기질용액을 사용하였다. 각 시료를 증류수에 녹인 후 ABTS+ 용액과 100 ㎕씩 동량으로 혼합하여 암실에서 7분간 반응시킨 후 734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ascorbic acid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자유 라디컬 소거능은 아래의 식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ABTS 라디컬 소거활성(%) = (1-시료 첨가구의 흡광도/무첨가구의 흡광도)×100

5) Aβ 1-42 유발 AD 모델

Aβ 1-42 peptide(abcam, cambridge, UK)를 100% 1,1, 1,3,3,3-hexafluoro-2-propanol (HFIP)에서 1 ㎎/㎖의 농도로 용해하여 초음파 처리 한 후 HFIP/peptide 용액을 분주 하여 건조 시키고 DMSO를 사용하여 peptide를 다시 현탁시켜 –80℃에 보관하며 사용하였다. 인산 완충 식염수(Invitrogen, UK)로 1 ㎍/㎕로 희석하여 Aβ 1-42를 각 실험동물 당 3 ㎕의 양으로 뇌실(intracerebroventrical, i.c.v) 내 투여하여 AD를 유발하였다. 수술 다음날부터 생리 식염수에 녹인 AK를 매일 경구 투여하였고 행동 실험을 진행하는 날은 실험 시작 한 시간 전에 투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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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Schematic of animal experiments.

6) Y-미로 시험

단기 기억력을 측정하는 실험으로 순차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Y-미로 시험을 실시하였다. 측정 장비는 세 개의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가지의 길이는 42 ㎝, 넓이는 3 ㎝, 높이는 12 ㎝이고 세 가지가 접히는 각도는 120°이다. 이 장치는 검정색의 polyvinyl plastic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 개의 가지를 각각 A, B, C로 정한 뒤에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동물을 넣고 8분 동안 각 가지에 실험동물의 꼬리까지 가지에 들어갈 때의 횟수와, 각 가지에 차례로들어간 경우를 헤아려 1점(실제변경, actual alternation)씩 부여하였다. 변경 행동력(alternation behavior)은 세 가지 모두에 겹치지 않게 들어가는 것으로 정의되며, 다음의 수학식에 의해 계산하였다.

자발적 변경 행동력(Spontaneous alternation, %) = 실제변경(actual alternation) / 최고변경(maximum alternation) ×100(최고변경: 총 입장횟수-2)

7) 수동 회피 시험

해마의 조건화된 기억과 변연계와 관련 있는 기억에 관한 영향 및 working memory ability를 평가하기 위해 회피학습상자((주)정도비앤피, 서울, 한국)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수동회피 상자는 어두운 방과 밝은 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밝은 방에 실험동물을 넣으면 어두운 방으로 넘어가는데 그 순간 5초간 0.5 mA의 전기충격을 가하였다. 전기충격을 가한다음 날 실험동물을 밝은 방에 다시 넣었을 때 어두운 방에서의전기충격을 기억하여 밝은 방에 머무르게 되는데, 이때 체류하는 시간(step-through latency)을 측정하여 기억력을 평가하였다.

8) 통계 분석

본 연구의 모든 실험 결과는 mean±standard error of mean(SEM)으로 표시하였으며,in vitro결과는 SPSS(Version24.0, IBM, Armonk, NY, USA)를 사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실시하고 Duncan 사후 검증을 하였고, in vivo결과는 Prism 5(GraphPadSoftware, Inc., San Diego, USA)를 사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고 Newman-Keuls test로 사후 검증을 하였다. 각 군의 평균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p-value<0.05 미만일 때 유의하다고 나타내었다.

Ⅲ. 결과

1.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확인

AK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에 함유된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는 건조 시료의 g당 gallic acid와 rutin의 ㎎으로 나타내었을 때 각각 88.73 ±6.36 ㎎ GAE/g, 84.21±5.04 ㎎ RUE/g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The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of 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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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ta were expressed as the mean±SEM.

1) Gallic acid equivalents.

2) Rutin equivalents.

2. DPPH 라디컬 소거능 확인

AK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DPPH 라디컬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는 96.33±0.65%를 나타내었고, AK 13.25, 62.5, 125, 250, 500, 1000 ㎍/㎖ 농도에서 2.21±0.00%, 7.40±0.64%, 14.65±0.84%, 30.18±0.78%, 48.45±3.17%, 82.31± 1.25% 로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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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DPPH free radical-scavenging activity of AK. The reaction mixture contained 0.1 mM DPPH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AK for 30 min. The values represent the mean±SEM for triplicate experiments. Different letters in graph represent statistical difference.

3. ABTS 라디컬 소거능 확인

AK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ABTS 라디컬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는 99.90±0.10%를 나타내었고, AK 13.25, 62.5, 125, 250, 500,1000 ㎍/㎖ 농도에서 3.84±0.40%, 6.83±0.44%, 14.59±0.38%, 29.68±0.17%, 54.48±0.65%, 85.80±1.00%로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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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AK. The reaction mixture contained 7 mM ABTS and 2.5 mM potassium persulfate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AK for 7 min. The values represent the mean±SEM for triplicate experiments. Different letters in graph represent statistical difference.

4. Y-미로 시험을 통한 기억 개선 효과 확인

AK의 단기 기억, 공간 학습과 관련하여 working memory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Y-미로 시험을 실시한 결과 자발적 변경 행동력에서 정상쥐인 NOR군은 72.7±1.1%로 높게나타난 반면 Aβ를 주입한 CON군은 58.7±2.2%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p<0.001). 이에 Aβ를 주입한 뒤 신선초 5, 10 또는 20 ㎎/㎏를 투여한 AK5군, AK10군, AK20군에서는 각각 66.6±2.1%, 67.9±1.6%, 71.6± 1.5%로 나타나 Aβ에 의한 감소된 자발적 변경 행동력을 신선초투여가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각 가지에 들어간 총 입장횟수를 비교한 결과 모든 실험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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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Effect of AK on Aβ injection AD model mice in the Y-maze test. AK was administered for seven days. The spontaneous alternation (A) and the number of arm entries (B) during an 8 min session were measured. Data represent means ± S.E.M (n=7). ***P < 0.001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P < 0.01, ###P < 0.001 as compared with the Aβ1-42 group.

5. 수동 회피 시험을 통한 기억 개선 효과 확인

AK의 장기 기억과 관련하여 working memory 개선 효과를확인하기 위하여 수동 회피 시험을 실시한 결과 acquisition trial에서 어두운 방에 머무른 시간은 모든 실험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retention trial에서 정상쥐인 NOR군의 어두운 방에머무른 시간이 283.3±16.7초인 반면 Aβ를 주입한 CON군은92.3±29.7초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p<0.001). 이에 Aβ를 주입한 뒤 신선초 5, 10 또는 20 ㎎/㎏를 투여한 AK5군, AK10군, AK20군에서는 각각 113.0± 36.6초, 150.0±38.1초, 241.7±27.7초로 나타나 Aβ에 의한감소된 어두운 방에 머무른 시간을 신선초 투여가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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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Effect of AK on Aβ injection AD model mice in the passive avoidance test. AK was administered for seven days. Data represent means ± S.E.M (n=9). ***P<0.001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P < 0.01 as compared with the Aβ 1-42 group.

Ⅳ. 고찰 

β는 사고와 인지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기분과 행동도 변화시키는 기억 손상을 유발하는 AD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38-43개로 구성된 아미노산의 heterogeneous peptides로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 APP)이 β-secretase와 γ-secretase에 의해 분해되어 뇌에서 아밀로이드 플라그로 응집되는데 다양한 Aβ중 가장 흔한 형태가 Aβ 1-40으로 알려져 있다22). 또한 Aβ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저하로 생성되는 과산화수소나 지질과산화와 같은 활성산소종으로 인하여 인간이나 실험 동물에게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신경을 손상시켜 AD를 심화시킨다23,24). 최근 연구에서 원지가 미토콘드리아의 ROS를 제거하는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SOD)-2를 증가시켜 아밀로이드 플라그 및 인지 손상을 경감시키고25), 지치의 주성분인 shikonin이 Aβ로 증가된 ROS와 malondialdehyde(MDA) 양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AD로 인한 신경 손상을 감소시킨다26)고 밝혔다. 또한 칡의 아이소플라본인 puerarin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AD 모델에서 학습 및 기억 행동 능력을 증가시키고 glutathione peroxidase(GSH-Px), SOD를 활성 및 MDA 수치를 감소시키며27), 붉은꽃 오미자의 성분인 schisanhenol이 cholinergic system과 항산화 효과를통하여 인지기능을 개선시킨다28). 뿐만 아니라 벌개덩굴29), 병풀30), 백설31), 크로커스32), 케모마일33)등이 항산화 효과와 관련하여 인지 및 학습을 개선시킨다고 보고되었다

선행 연구에서 신선초는 인간 간암 세포인 Hep3B와 마우스섬유아세포인 NIH3T3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농도 의존적인 보호 효과를 나타냈고34),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된마우스 위 점막에서 염증성 매개인자와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한다35)고 보고되었으나 AD에 대한 연구 및 보고가 되어 있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Aβ중합체를 형성하기 쉽고 독성이 강한 Aβ 1-42로 유발한 AD 모델에서 신선초의 인지 및 기억력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폴리페놀 화합물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된 2차 대사산물 중 하나로 한 개의 방향족 고리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하이드록시기(hydroxyl, OH)를 가지고 단백질 및 거대분자 등과 쉽게 결합하여 항염증, 항산화, 항암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다36). 플라보노이드는 두 개 이상의 방향족 고리가 한 개 이상의 하이드록시기를 가지고 노란색 또는 담황색을 나타낸다37). 신선초 에탄올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폴리페놀 함량은 88.73±6.36 ㎎ GAE/g으로 나타났으며,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4.21±5.04 ㎎ RUE/g으로 나타냈다. 이는 지 등38)의 결과에 비해 높은 수치로 연구에 사용한 신선초의 수확 시기 및 추출 온도, 실험 방법 등에 따른 차이로 생각된다.

DPPH는 비교적 안정한 자유 라디컬을 가지고 있는 화합물로서 페놀성 화합물, 방향족 아민류 등 항산화력이 있는 물질과만나게 되면 환원 작용에 의해 라디컬이 소거되어 탈색되고, ABTS는 ABTS와 potassium persulfate와의 반응에 의해 생성된 ABTS 양이온 라디컬이 친수성 및 소수성 항산화 물질에 의해 제거되어 탈색되는 것을 이용한 방법으로, 신선초 에탄올추출물이 DPPH와 ABTS 라디컬 소거능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1000 ㎍/㎖에서 80% 이상의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이는 박39)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농도 의존적으로 DPPH 및 ABTS 라디컬 소거능을 나타낸다는 것과 상응한다.

Y-미로 시험은 단기 기억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자발적 변경행동력으로 공간 작업 기억을 측정하고40), 수동 회피 시험은 공포 자극으로 유도된 장기 기억을 측정하는 방법으로41)Aβ로 유발한 AD 모델에서 신선초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 후 진행한 Y-미로 시험에서 AD 모델에서 감소된 자발적 변경 행동력이 신선초 투여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각 가지에 들어간 총 입장 횟수가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어 약물이 동물의 locomotor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인지 및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동 회피 시험에서AD 모델에서 감소된 step-through latency가 신선초 투여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학습기간에 진행한 step-through latency에서는 차이가 없어 약물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인지 및 기억력을 개선시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신선초 에탄올 추출물은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고 DPPH, ABTS 라디컬 소거능이 우수하며 Aβ로 유발한 AD 모델에서 단기 및 장기 기억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신선초는 AD의 예방및 치료와 관련한 건강 기능 식품 또는 의약 원료 등 기능성 소재로 응용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 사료된다.

Ⅴ. 결론

본 실험은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신선초 에탄올 추출물의기억 개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항산화능 및 Aβ로 유도한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에서 행동 실험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신선초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88.73±6.36 ㎎ GAE/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4.21±5.04 ㎎ RUE/g로 나타났다.

2.신선초의 DPPH 자유 라디컬 소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증가하였고 1000 ㎍/㎖ 농도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3.신선초의 ABTS 자유 라디컬 소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1000 ㎍/㎖ 농도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4.신선초는 Y-미로 시험에서 Aβ로 인하여 감소된 자발적변경 행동력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키고 20 ㎎/㎏에서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5.신선초는 수동 회피 시험에서 Aβ로 인하여 감소된 step-through latency를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키고 20 ㎎/㎏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신선초 에탄올 추출물이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및 ABTS 자유 라디컬 소거능과 Aβ로 유도한알츠하이머 질환 모델을 이용한 행동 실험에서 항산화와 기억 개선 효과를 나타내어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 응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2014년도 중소기업청의 재원으로 융·복합기술개발사업(S2230716)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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