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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전공 대학생의 요리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문제중심학습(PBL) 적용사례연구

A Subjectivity Study of Culinary Arts Major Students in Problem Based Learning(PBL) Program for Culinary Competition

  • 신승훈 (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
  • 김찬우 (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 투고 : 2019.06.05
  • 심사 : 2019.07.11
  • 발행 : 2019.08.28

초록

본 연구는 요리경연 대회 참가를 원하는 조리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제중심학습(PBL)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주관적인 인식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인 인식의 파악을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여 학생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공통적인 유형을 도출하고 유형들 간의 특성과 함의를 분석하여 향후 유사 학습법에 대한 적용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유형 분석을 통해 총4개의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각 유형은 제 1유형(N=6): 문제해결능력 형 (Problem-Solving Ability Type), 제 2유형(N=8): 팀 구성원 협업 중요 형(Team Member Collaboration Important Type), 제 3유형(N=3): 자기주도학습 필요 형 (Self-Directed Learning Needed Type), 제 4유형(N=2): 취업 준비 형 (Employment Preparation Type)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결과를 통해 학생들은 적용된 학습에 대해 문제해결능력발달, 집단 내 협업관련 이슈에 대한 이해증가,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필요성 지각, 그리고 취업준비로서의 조리대회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음이 들어 났다. 추가로 동일 학습법을 진행하게 되는 교수자의 입장에서는 집단 협업을 위한 중재자적 역할 필요성, 학습동기부여 관련 적극적 노력에 있어야 함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This study provided the analysis of the culinary arts students' subjectivity in problem based learning(PBL) program for culinary competition. Q methodology was employed for finding common characteristic of among students' opinion and also future suggestion was generated. The study found four different types of common structures. First one is Problem-Solving Ability Type(N=6), the second one is Team Member Collaboration Important Type(N=8), The third one is Self-Directed Learning Needed Type(N=3), and the last one is Employment Preparation Type(N=2). Through the analysis, students aware this particular PBL program as a problem solving skill development, understanding of coworking in group, importance of self directed learning, and preparation for securing job opportunity. The study also suggest that the educator need to perform as a negotiator in coworking process within group members and need to have an active approach on stimulation of study motivation among th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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