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Yooshinjae - House of thoughts and trust Achieved the usability of modern space while preserving the old prototype

인터뷰 - 유신재⋯옛 원형 보존하며 현대적 공간의 사용성 이뤄내다

  • Published : 2021.10.18

Abstract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529제곱미터 규모의 2층 사옥 '유신재'. 일제강점기 시절 건설된 벽돌(연와조)과 철근콘크리트조, 목조 트러스 지붕 구조의 이 낡은 건물은 준공(1926.06.23)된 지 90년이 훌쩍 넘었으며, 건물주인 (주)유신이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30여 년간 문서보관소로 사용돼왔다. 그런 이 건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의 공사를 거쳐 유신건축(주.유신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사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근 100여 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의 리모델링 설계자는 유신건축의 김지덕 건축사(부(父))·김우영 건축사(자(子)/ 영국왕립건축사) 부자(父子)다. 지난 9월 24일, 유신재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두 부자 건축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