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e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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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발효에 관여하는 우량균주의 분리, 동정 및 생육특성 (Isolation, Identific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Main Strain Related to Meju Fermentation)

  • 최경근;최승필;함승시;이득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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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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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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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우수메주를 일반분석 및 관능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선발된 메주의 우수 균주를 분리 동정하여 형태학적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지역별 메주의 성분분석 결과, 수분함량은 7.2∼28.8%, 조단백질 함량은 32.7∼42.3%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경북지역의 메주가 770.8 mg%이었고, 전북지역 메주가 239.9 mg%로 가장 낮았다. 각 지역에서 생산된 메주로 만든 된장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전북 된장이 4,169.6 mg%, glutamic acid는 경북이 499.4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메주의 관능검사 결과 경북지역에서 수거한 메주가 색상, 외관, 종합적 품질평가에서 타지역과 유의성(p<0.05) 있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메주에서 분리한 균의 형태학적 특성은gram 양성, 호기성 간균이며 운동성이 있었다. 세포의 지방산 조성중 주요 성분의 함량은 $C_{15:0}$ anteiso 지방산이 30.7%, $C_{15:1}$ iso 지방산이 28.9%, $C_{17:0}$ anteiso 지방산이 13.3%,그리고 $C_{17:0}$ iso지방산이 11.2%를 나타내었다. 이 균주의 identification coefficient는 표준균주와 같은 0.653을 나타내었으며, Bergey의 매뉴얼과 지방산 profile에 따라서 분석한 결과 B. licheniformis NH20으로 동정되었다. B. licheniformis NH20의 최적 생육 온도는 32$^{\circ}C$, 최적 초기 pH는 7.0, 최적 염도는 2%, 그리고 배양시간은 9시간이었다. 9시간이었다.

재래 된장과 시판 된장의 미생물 오염 및 바이오제닉 아민 함량 분석 (Analysis of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and Biogenic Amines Content in Traditional and Commercial Doenjang)

  • 이학태;김종호;이상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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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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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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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통 방법으로 제조한 재래 된장 4종과 개량식 방법으로 제조한 시판 된장 6종을 선정해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황색포도상구균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바이오제닉 아민류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였다. 된장 10종 모두에서 대장균과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반세균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전체적으로 검출된 일반세균은 $6.2{\pm}0.1\;\log\;CFU/g{\sim}7.9{\pm}0.1\;\log\;CFU/g$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시료별로는 가정에서 재래식으로 담근 된장이 $7.8{\pm}0.1\;\log\;CFU/g{\sim}7.9{\pm}0.1\;\log\;CFU/g$의 분포를 보여 $6.2{\pm}0.1\;\log\;CFU/g{\sim}7.4{\pm}0.1\;\log\;CFU/g$의 분포를 보인 시판된장 보다 높은 일반세균수가 검출되었다. 식중독균 검사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 그리고 리스테리아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H1{\sim}H4$를 제외한 모든 샘플에서 검출되었으며, $2.3{\pm}0.4 \log\;CFU/g{\sim}2.6{\pm}0.1\;\log\;CFU/g$의 분포를 나타내었고, 각 시료별로 검출된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수가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바이오제닉 아민의 분석 결과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한 된장인 $L1{\sim}L4$에서 PUT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나 시판된장 $H2{\sim}H5$에 비하면 1/10수준이었다. 시판된장인 $H1{\sim}H6$에서는 PUT, TYR. HIS 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바이오제닉 아민의 경우 시판 된장이 일반 재래식 된장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으로 검출되었다.

된장으로부터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저해 Peptide의 분획 (Fractionation of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Inhibitory Peptides from Soybean Paste)

  • 신재익;안창원;남희섭;이형재;이형주;문태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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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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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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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품 유래의 생리활성 peptide를 분리할 목적으로 전통발효식품인 된장으로부터 혈압강하기능을 가지는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저해활성 peptide를 분획하였다. 시판 된장의 동결건조분말을 냉수로 추출했을 때 총질소의 회수율은 추출시간 30분에 73.3%를 보였다. 용매추출액에서 고분자 polypeptide를 제거하고 저분자 peptide만을 얻기 위해 PM-10 membrane(Amicon)을 이용하여 3시간 동안 한외여과한 결과, 질소성분의 회수율은 80.8%, 염의 회수율은 99.2%에 달했고 투과액의 ACE $IC_{50}$$41.8{\mu}g/ml$이었다. 한외여과 투과액을 reverse phase prep-HPLC로 분획하여 7개의 획분을 얻었으며, 그 중 F5분획물의 ACE저해활성이 $IC_{50}=6.8{\mu}g/ml$로 비활성이 가장 높았다. 염은 F1분획물에서 모두 회수되었다. F5분획물을 ion exchange prep-HPLC로 다시 분획하여 얻은 5개의 모든 획분에서 높은 비활성을 보였다($IC_{50}=2.5{\sim}8.3{\mu}g/ml$). 그 중 F53분획물의 비활성이 가장 높았으며($IC_{50}=2.5{\mu}g/ml$), F53의 구성아미노산 분석 결과 histidine의 함량이 특징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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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idobacterium spp.와 Clostridium perfringens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식품소재의 탐색 (Screening of the Foodstuffs Influencing the Growth of Bifidobacterium spp. and Clostridium perfringens)

  • 박종현;한남수;유진영;권동진;신현경;구영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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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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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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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인들이 섭취하고 있는 식품이 인체 장내에서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보이는 Bifidobacterium spp.와 Clostridium perfringens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162종의 식품소재 및 식품 추출물 중에서 B. bifidum과 C. perfringens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소재를 agar diffusion method로 31종을 선발하였다. 이들 중에서 알가지, 된장, 양파, 겨자, 감자 등의 추출물은 C. perfringens의 생육을 상하게 억제하였며 Bifidobacterium spp.를 포함하는 기타의 장내미생물의 생육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사람 분변을 종균으로 하여 이들 추출물 1%를 첨가하여 배양한 결과 알가지, 양파, 겨자 배양액에서 Bifidobacterium spp.의 생균순는 대조구에 비하여 $10^{2{\sim}3}$개 증가하고 있는 반면 C. perfringens의 생균수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그리고 양파, 겨자의 경우 배양액 중의 ${\beta}-glucosidase$ 역가, indole 함량 등이 현저히 낮아졌고, 양파와 된장에서는 ${\beta}-glucosidase$ 역가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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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면역측정법에 의한 국내산 된장과 고추장 중 Aflatoxin B1의 오염도 조사 (Survey of Aflatoxin B1 in Domestic Doenjang and Kochujang Determined by Enzyme Linked-Immunosorbent Assay)

  • 배수익;곽보연;박윤경;김영호;손동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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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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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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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된장과 고추장에 대해 cdELISA에 의한 $AFB_1$의 분석방법을 확립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래식 및 개량식 된장과 고추자을 수거하여 $AFB_1$의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표준곡선을 작성하였을 때, 이의 검출 한계는 0.2 ng/m(ppb)이었다. 된장의 Spike test 후 회수율은 1~100 ng/g 범위에서 평균 71.5%로 나타나 이 범위에서 cdELISA에 의한 $AFB_1$의 측정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이로부터 된장 및 고추장에서 cdELISA를 통한 $AFB_1$의 분석 방법을 확립하였다. 된장 및 고추장 시료의 $AFB_1$의 오염도는 총 30종의 고추장 시료에서는 $AFB_1$이 검출되지 않았고 총 30종의 된장 시료 중 6종에서 1.0~6.0 ng/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이는 우리 나라의 허용 기준인 10 ng/g(ppb) 이하였다.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일반특성에 따른 외식 행동 및 선호 메뉴 조사 (A Survey of Dining-out Behaviors and Menu Preferences of University Students in the Seoul Area)

  • 김미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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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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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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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assess dining-out behaviors and menu preferences of university students in the Seoul are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65.2% ate out rarely for breakfast and 73.1% ate out frequently for lunch, whereas 20.9% occasionally ate out for lunch. The frequency of dining out for breakfast was influenced by age, gender, and major but the frequency of dining out for lunch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ge(P < 0.01). 79.2% of females dined out frequently, but 62.3% of males reported doing so(P < 0.001). 65.2% ate out frequently for dinner and 31.6% did so occasionally. 34.2% dined out frequently for snacks, and 53.5% did so occasionally. 2. Factors to consider in dining out were as follows: taste > preference > price > persuasion > nutrition. The motivations for dining out were as follows: convenience > favorite food > difficult to prepare lunch box > difficult to carry lunch box > habit. This factor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age(P < 0.05) and residence type(P < 0.001). Problems with dining out were listed as follows: unbalanced nutrition > price > sanitation > variety of menu > taste. This factor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age(P < 0.05), alcoholic beverage use(P < 0.01) and smoking(P < 0.01). 3. Foods selected for meals when dining out were as follows: Korean style > Western > Japanese > noodles > Chinese. The expense(in won) of dining out for lunch was as follows: 3,000${\sim}$5,000 > 2,000${\sim}$3,000 > over 5,000 > under 2000. Problems to be corrected in Korean-style food were as follows: variety of menu > price > using personal dish. 4. Korean foods preferred in each cooking style when dining out were as follows: beef rib > kimchi-jjigae > bulgogi > doenjang-jjigae > bibimbab. Chinese foods selected were as follows: tangsuyuk > jajang myeon > jjambbong > gganpunggi > bokeumbab. Preferred Western foods were as follows: spaghetti > steak > pork cutlet > pizza > ribs > chicken. Preferred Japanese foods in meals when dining out were as follows: sushi > hoe > udong > pork cutlet > soba. Preferred noodle foods selected when dining out were as follows: ddukboki > ramyeon > mandu > guksu > sundae > gimbab >. Preferred baked foods for dining out were as follows: cake > pizza > loaf bread > baguette > sandwich > hamburger > doughnut > cream bread.

메주 메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돌연변이 및 인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Methanol Extracts and Solvent Fractions from Meju on Mutagenicity and Growth of Human Cancer Cells)

  • 임선영;박건영;이숙희;최재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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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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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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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메주의 헥산 및 메탄올 추출물과 그것을 용매로 분획하여 얻어진 디클로로메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 분획물들에 의한 SOS chromotest 실험계에서 항돌연변이 효과 및 SRB assay를 이용한 인체 암세포들의 성장 억제 효과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SOS chromotest 실험계의 경우, 첨가농도 $100{\mu}g/assay$에서 메주의 디클로로메탄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각각 91%, 91%로 MNNG에 대하여 강한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났다. AGS 인체 위암세포와 Hep 3B 인체 간암세포를 이용하여 항암효과를 실험한 결과, 메주 에틸아세테이트분획물은 첨가농도 $200{\mu}g/assay$에서 각각 93% 및 91%로 암세포 성장을 크게 저해시켰고 그 저해 효과는 디클롤메탄 분획물보다 더 높았다. 인체 위암세포인 AGS를 이용한 SRB assay을 이용한 억제 효과 실험에서 메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첨가농도 2 mg/assay에서 인체 위암 및 간암세포의 증식을 각각 64% 및 71%로 억제하여 분회물들 중 가장 높은 저해효과를 보였고 헥산 및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은 그 다음으로 억제 효과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된장 메탄올 추출물과 그 분획물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므로 메주와 된장이 여러 종류의 미생물, 곰팡이류와 세균류들에 의해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원재료인 콩에서는 없었던 혹은 함량이 적은 성분들이 생성되거나 증가되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어 진다.

Bacillus subtilis 분리균 2주 유래 mannanases의 특성 비교 (Isolation of Mannanase-producing Bacteria, Bacillus subtilis WL-6 and WL-11, and Cloning and Characterization of Mannanase)

  • 윤기홍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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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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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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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 된장으로부터 균체외 효소로 mannanase를 생산하는 세균 2주가 분리되었다. 분리균 WL-6과 WL-11은 형태적 특성, 생화학적 성질 및 16S rDNA의 염기서열에 따라 Bacillus subtilis로 확인되었다. 이들 두 균주로부터 각각 mannanase 유전자를 대장균에 클로닝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한 결과 mannanase 유전자는 362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을 코드하며 1,086 뉴클레오티드로 동일하게 이루어졌다. WL-6과 WL-11 mannanase (Man6, Man11)의 아미노산 잔기 배열은 서로 8개 잔기가 다르며 GH family 26에 속하는 B. subtilis의 mannanases와 매우 상동성이 높았다. Man6과 Man11의 아미노 말단의 26개 아미노 잔기가 signal peptide로 예측되었다. 재조합 대장균로부터 각각 생산된 Man6과 Man11은 94~95% 정도가 균체내에 존재하였고, mannotriose, mannotetraose, mannopentaose, mannohexaose와 같은 만노올리고당과 locust bean gum을 유사하게 분해하여 주된 반응산물로 mannobiose와 mannotriose를 생성하였다. Man6는 55℃와 pH 6.0, Man11은 60℃와 pH 5.5에서 각각 최대 반응활성을 보였으며, Man11이 Man6에 비해 열안정성이 높았다.

Bacillus sp. SP-KSW3를 이용하여 제조한 된장 발효 과정중의 효소 활성 및 기능성의 변화 (Changes of Enzyme Activ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y of Traditional Doenjang during Fermentation Using Bacillus sp. SP-KSW3)

  • 김병수;이창호;홍영아;우철주;장철민;김영배;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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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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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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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청국장 제조시 사용되는 균주인 Bacillus sp. SP-KSW3을 메주 제조시 starter로 접종하여 발효시킨 메주를 이용하여 된장을 담근 후 일정기간 숙성시킨 다음 된장의 이화학적 성질 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NaCl의 함량은 숙성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아미노산도는 대조구보다 실험구가 높게 나타났다. Amylase와 protease의 활성은 모두 대조구와 실험구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Tyrosinase의 저해 활성과 ACE 저해 활성은 숙성기간이 동일한 경우 대조구 보다 실험구가 약 10% 이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돌연변이 활성은 2년간 숙성시킨 경우에 실험구가 대조구 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100을 사용한 경우 변이원 MNNG와 NPD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은 각각 86.24%와 75.63%를 나타내었다. 또한,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98을 사용한 경우 변이원 NPD와 NQO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은 각각 60.28%와 50.92%를 나타내었다. 수소 공여능은 숙성기간에 관계없이 대조구보다 실험구가 각각 80.0%와 81.7%로 높게 나타났다. 된장의 isoflavon 중 daidzin은 대조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genistin은 실험구를 2년간 숙성시킨 경우 11.67 mg/kg, daidzein은 실험구가 각각 389.96 mg/kg와 453.67 mg/kg, genistein은 각각 402.68 mg/kg와 556.86 mg/kg으로 나타났다.

Mycotoxin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품의 위생학적 연구 (Hygienic Study of Traditional Foodstuffs Subjected to the Mycotoxin)

  • 정덕화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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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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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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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spergillus flavus를 포함한 수종의 곰팡이들은 사람과 가축에 독성이 있는 저분자의 2차대사산물을 생산하며 이를 mycotoxin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여름과 같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는 유해곰팡이의 성장이 가능하여 쌀, 보리, 옥수수, 메주, 된장, 간장 및 고추장과 같은 전통식품 및 그 재료와 같은 대부분의 유기물질에서 mycotoxin이 생산될 수 있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은 Aspergillus속, Penicillium속, Fusarium속 곰팡이를 전통식품과 그 재료로부터 분리하였으며, 그 중에서 여러 mycotoxin을 생산하는 곰팡이를 검색하였다. 또한 상기와 비슷한 시료에서 aflatoxin, ochratoxin, deoxynivalenol(DON) 및 zearalenone 등의 mycotoxin오염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료들은 실험조건과 방법에서 서로 상이하며 일관성이 결여되어있고, 특히 대부분의 실험들이 일과성으로 끝났기 때문에 곰팡이독소를 중심으로 하여 전통식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실험방법과 재료가 요구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는 새로운 첨단기술을 응용하여 mycotoxin을 보다 간편하고 신속히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하며, 또한 보다 지속적인 연구비 투자와 연구시설의 확충으로 연구의 활성화와 기술축적을 위한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이 같은 합리적인 노력으로 전통식품의 mycotoxin 오염여부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아울러 우리 전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결과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보다나은 전통식품의 보존과 개발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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